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충북·청주경실련

의무휴업 평일 변경 '보류' 결정에 대한 입장

by 충북·청주경실련 2015. 9. 2.

청주시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의무휴업 평일 변경 '보류' 결정
지역 상인들의 대승적 합의 환영 

 

청주시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는 오늘 ‘대규모점포 등의 의무휴업일 변경의 건’에 대해 이해당사자들 간의 합의가 안됐고, 평일로 의무휴업을 변경하자는 의견에 대해 공감하기 어렵다고 판단, 최종 보류 결정했다.

 

충북·청주경실련은 대형마트 규제 이후에도 전통시장과 소규모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상인들의 매출이 크게 신장되지 않는 현실에 공감하며, 앞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중소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임을 밝힌다. 

 

아울러, 롯데마트 등 3개 유통 재벌들이 ‘평일 휴무’를 조건으로 진행하려 했던 상생협약을 즉각 중단하고, 매년 수천억원의 지역자본을 빨아들이는 만큼 조건없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끝으로, 긴 격론 끝에 대승적으로 합의한 지역 상인들의 결정을 환영한다.  


2015년 9월 2일
충북・청주경실련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