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주민공약 제작소’ 등 시민참여형 공약제작 사이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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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시민참여형 공약제작 사이트 봇물
경실련 ‘주민공약 제작소’ 등 개설 잇달아

<충북, 2006년 03월 31일>
‘좋은 공약이 생각났는데 어떻게 후보자에게 전달하지?’
‘내가 후보자라면 이런 공약을 낼텐데...’

5.31지방선거가 가까워지면서 이런 생각을 하는 시민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후보자 선거사무실에 전화를 거는 것도, 선거용으로 만든 후보자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는 것도 왠지 꺼려진다. 이럴 경우 시민단체에서 개설한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자신의 뜻을 후보자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 있고, 덤으로 경품까지 받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2006지방선거시민연대( http://vote.humanbelt.net )는 유권자 참여마당을 개설해 시민들의 정책 제안을 받고 있다. 스마트매니페스토정책선거추진본부는 조인스닷컴과 공동으로 ‘매니페스토 공약은행( http://manifesto.joins.com )’을 만들어 시민들이 공약을 ‘예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약은행에 예금된 공약은 데이터베이스화되어 예비 또는 현역 정치인들이 ‘인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약은행에 공약을 예금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도 있다.

중앙경실련과 전국 31개 지역경실련은 ‘주민공약제작소( http://go531.ccej.or.kr )’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매니페스토 공약은행이 단체장과 지방의원에 대한 구분이 없는 반면 경실련의 ‘주민공약 제작소’는 자치단체장 공약에 특화되어 있다. 마을버스, 학교급식, 주민자치센터, 자전거도로 등과 관련하여 ‘만약 내가 단체장 후보자라면 이런 공약을 제시할텐데...’라는 생각이 들면 언제든 경실련 ‘주민공약 제작소’에 접속해 의견을 남기면 된다.

이렇게 지역 주민이 제안하는 생생한 단체장 공약들은 지역별, 분야별로 분류된다. 전국 31개 지역경실련은 자기 지역에 해당하는 공약을 모은 후 후보자들에게 전달해 준다. 사이트 개설 초창기라 아직 많은 공약이 올라와 있진 않지만, 단체장 공약제작에 주민들이 참여하는 새로운 모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경실련 이병관 정책부장은 ‘여러 시민단체들이 각자의 특성에 맞는 사이트를 많이 개설했지만,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주지 않으면 사이트를 개설한 목적을 살릴 수 없다’며 지방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끝>


▷▶사이트 주소 정리
  청주경실련  http://www.OK.or.kr
  (531지방선거충북연대 사무국, 주민공약 제작소 배너 등 지방선거 관련 사이트 링크)

  531지방선거충북연대  http://www.531.or.kr
  (충북지역 23개 시민단체 참여)

  경실련 주민공약 제작소  http://go531.ccej.or.kr/
  (중앙경실련 및 전국 31개 지역경실련 참여)

  매니페스토 공약은행  http://manifesto.joins.com
  (스마트매니페스토정책선거추진본부, 조인스닷컴 공동 주관)

  2006 지방선거시민연대  http://vote.humanbelt.net
  (전국 264개 시민단체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