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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세종시 독립(단일)선거구 설치 촉구를 위한 충청권 연석회의 결과

by 충북·청주경실련 201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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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독립(단일)선거구 설치 촉구를 위한

 충청권 연석회의 결과 알림>

 

1. 일시: 2011년 12월 13일(화) 11:00 연기군청 회의실
2. 참석:
충청권비대위-이상선 상임대표(충남), 이상덕 공동대표(대전), 이두영 운영위원장(충북),
              홍석하 사무처장(연기), 문창기 사무국장(대전)
연기대책위-김성구 집행위원장, 황치환 사무처장, 청원군대책위-채평석위원장, 홍광표사무국장
김창수 국회의원(자유선진당)
3. 논의
-세종시 독립(단일)선거구는 헌법으로 보장하는 투표가치의 등가성, 평등성 등 참정권 보장을    위해 필요하며 지역의 대표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관철되어야 한다.

-여야 정치권은 선거구 획정에 대해 이슈가 될 경우 분구나 합구로 없어질 지역구의 국회의원이 정개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도덕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을 것을 예상하고 책임을 모면하기 위하여 선거구 획정을 늦춘 것으로 판다되며

-정개특위 활동기한은 6개월이었으나 6개월을 추가 연장하여 12월말로 예정되어 있고 이때까지도 활동이 완료되지 못할 경우 내년 1월로 연장될 것으로 보이며 선거 1개월 전에 선거구가 획정된 사례도 있음

-현재 한미FTA 날치기 통과와 예산국회로 국회일정의 파행이 예상되며 정개특위를 통한 독립(단일)선거구 확보가 쉽지 않음

4. 향후 대응방안 및 결의사항

 그동안 독립(단일)선거구를 위해 대응할 시기가 충분했음에도 적극 대응하지 못한 것은 연기공주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충청권 의원들의 책임이 가장 크며 현재 이에 대한 대응도 충청권 시민사회에 맡기고 수수방관하는 것에 각성을 촉구하며 향후 세종시 독립(단일)선거구에 미온적인 정당에 대해서는 낙선운동으로 대응한다.

 우리는 정치개혁과는 관련없는 없어질 지역구를 지키기 위해 국회정치개혁특위에 참여한 의원들의 자진사퇴를 촉구한다. 또한 영호남 중심의 위원회 구성도 전면 재편되어야 한다.

 우리는 내년 총선에 세종시 독립(단일)선거구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국회의원 선거 보이콧(전면거부)으로 투쟁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며 이에 대해 지역별 논의를 전면화할 것이다.

 우리는 독립(단일)선거구 보장과 정개특위 위원 정면교체를 촉구하기 위하여 세종시 관할구역내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여 다음 주 내로 국회를 방문하여 서명부를 전달하고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우리는 세종시 독립(단일)선거구에 대한 충청권 여론환기를 위하여 이미 촉구 성명을 발표한 광역의회와 연대, 연기지역내 기자회견, 재경세종향우회를 통한 국회활동, 전국시민사회단체와 연대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여론조성에 최선을 다한다.

 

2011년 12월 13일


세종시연기군대책위
세종시 부용면 발전위원회
세종시 정상추진 충청권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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