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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책공약 미제출 후보 명단공개에 따른 취재 보도 요청

by 충북·청주경실련 2006. 5. 20.

 

060520_정책공약_미제출자_공개_보도자료.hwp

 

정책공약 미제출 후보 명단공개에 따른 취재 보도 요청

1. 국민의 알권리와 공정보도를 위해 노고가 많습니다.

2. 531지방선거충북연대(이하 ‘531충북연대’)가 지난 5월 11일 충북지역 광역/기초자치단체장 예비후보자 43명(우편물 발송 당시까지 주소지가 파악된 예비후보자)에게 이메일과 등기우편을 통해 ‘정책공약’을 5월 17일 오전까지 제출해 줄 것을 요구, 제출시한을 한차례 연기해 5월 18일 자정까지 취합한 결과, 후보로 등록한 전체 41명 중 31명이 제출하여 10명의 미제출자가 발생하였습니다.

3. 이에 531충북연대는 유권자의 알권리 차원에서 정책공약을 제출하지 않은 10명의 후보명단을 공개하오니, 적극 취재 보도하여 충북지역 유권자에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4. 잘 아시다시피 53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충북지역 광역/기초자치단체장 후보자 전원은 지난 4월 26일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531충북연대가 마련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실천협약식」에 참석해 서약서를 작성/제출한 바 있으며, 그 이전에 각 정당의 대표들도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서명까지 하였습니다.

5. 따라서 정책공약을 제출하지 않은 후보들은 사실상 약속이행을 하지 않은 것이며, 정책선거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거나 정책공약에 대한 사전준비가 매우 소홀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정책공약평가단에서 정책공약을 미제출한 후보들로 인해 제출한 후보들의 정책공약만을 평가해 발표할 경우 공정성문제가 제기될 수 있기 때문에 미제출자가 발생한 해당 선거지역의 평가를 하지 않기로 결정, 사실상 미제출자들은 평가 작업에 막대한 지장까지 초래하고 있어 정책선거분위기를 크게 저해시키고 있습니다.

6. 참고로 531충북연대는 모든 후보가 정책공약을 제출한 선거지역에 대해서만 정책공약을 평가하기로 결정, 5월 18일부터 평가 작업을 시작해 현재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정책공약평가단의 평가결과에 대해 정책자문위원회/유권자위원회의 검토와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적으로 대표자회의의 승인을 얻어 5월 22일 오전에 기자회견을 통해 평가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정책공약 평가대상 선거지역-충청북도지사, 청주시장, 충주시장, 제천시장, 영동군수, 증평군수, 진천군수, 괴산군수 등 8개 선거지역)


【 정책공약 미제출 후보 명단 】

  ○ 청원군수 선거 - 김재욱 한나라당 후보
                            박노철 국민중심당 후보

  ○ 보은군수 선거 - 이향래 열린우리당 후보
                            김기준 국민중심당 후보

  ○ 옥천군수 선거 - 한용택 열린우리당 후보
                            안철호 한나라당 후보
                            이근성  무소속 후보

  ○ 음성군수 선거 - 이원배 열린우리당 후보
                            박수광 무소속 후보

  ○ 단양군수 선거 - 김천유 무소속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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