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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통합반대 청원군의회 의원들은 허위사실 유포를 중단하라!

by 충북·청주경실련 2005. 9. 23.

통합반대 청원군의회 의원들은 왜곡된 허위사실 유포행위 즉각 중단하고,
청원군 3개 분할해체 시도 즉각 철회하라!

청주·청원 통합 주민투표는 소중한 참정권을 실현하는 것으로 개인의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주민들이 객관적 정보를 토대로 무엇이 진정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을 위한 길인지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역의 모든 힘과 역량을 모아 깨끗하고 공정한 주민투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청주에서는 통합에 대한 찬성비율은 높은 반면 참정권의 실현인 주민투표에의 참여율이 대단히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주민투표는 다른 투표와는 달리 총 투표인의 1/3이상이 투표에 참여하여 과반수 이상의 투표결과가 나와야 유효하며 이에 미치지 못할 경우 주민투표 자체가 무효처리되며 통합은 자동 무산되는 결과를 낳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청주?청원 유권자 여러분들께서는 9월29일 통합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에 반드시 참여하여 소중한 참정의 권리를 행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는 바이다.

그러고 더욱 우려되는 여러문제중 하나는, 청원군을 지키고 농민을 보호하겠다며 통합을 반대하던 청원군의회 일부 통합반대 의원들과 청원군지키기운동본부는 청원군을 오창시 오송시 3개로 쪼개 분리 해체하겠다는 경악을 금치 못할 주장을 펼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지역의 미래야 어찌되든 자신들의 자리수만 늘리고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파렴치한 행위로 12만 청원군민을 기만하고 무시하는 행위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 이로써 청원군의회와 청원군지키기운동본부는 그 존재 이유를 상실, 즉각 해체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또한, 청원군의회 통합반대 의원들은 자신들의 목적 달성을 위해 근거 없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왜곡·확대 재생산하는 등, 군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주민간 갈등을 확대 조장하고 있음을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주민투표는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사안으로써 주민들이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 제공을 해야 함에도 청원군의회 통합반대 의원들은 잘못된 허위 정보와 왜곡된 결과만을 제공.홍보하여 청원군민의 눈을 속이고 있다.

특히 세금과 건강보험료 등은 통합전과 똑같이 적용되어 단돈 1원도 오르지 않는다는 사실이 법률로 명확히 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원군의회 통합반대 의원들은 통합으로 인해 각종 세금 및 건강보험료 등이 인상된다는 등의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여 주민들의 올바른 판단을 가로막고 있음을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우리는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 경고하며 이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부득이 이에 상응하는 법적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음을 분명히 밝혀둔다.

이번 주민투표는 정치인이 후보로 나와서 “아니면 말고” 식의 당선을 위한 토론이나 운동이 아니다. 12만 청원군민과 60만 청주시민의 현재와 후손에게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통합시의 결정을 해야 하는 중요한 행위이다. 따라서 법과 규정에 명시한 내용을 왜곡하지 말고 보다 과학적 근거와 객관적이고, 합리적이며, 타당성이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주민에 솔직히 알려, 청주청원주민이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통합반대론자들의 운동방향을 재정립 할것을 촉구한다.

청주·청원 통합 주민투표는 청주·청원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차대한 사안으로써 유권자 모두, 투표에 반드시 참여하여 우리 모두의 미래를 올바로 결정해 줄 것을 재삼 당부드리는 바이다.


2005년 9월 23일


청주·청원하나되기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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