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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행범련 수도권 본부 창립에 대한 입장발표 및 명칭변경

by 충북·청주경실련 200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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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범련 수도권 본부 창립에 대한 입장발표 및 명칭변경


1. 국민의 알권리와 공정보도를 위해 노고가 많습니다.

2. 본 협의회는 대전·충남지역의 인사와 사회단체들이 참가하고 있는 행범련(행정수도이전범국민연대)에서 수도권본부 창립결성대회(5월 27일(화) 18:30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홀-붙임자료 참조)를 개최하면서, 충북지역 기관명칭과 몇몇 인사들의 명의를 사전에 동의 받지 않고 초청장에 "후원-충청북도·의회, 초청인-이상훈 충북지역 경제포럼회장, 행정수도이전범국민연대 창립을 위해 수고하시는 분들-나기정 전 청주시장, 유봉렬 옥천군수, 유주열 충북도의회 의장, 이상훈 충북지역개발회장, 이원종 충북도지사"이라는 형태로 사용함으로써 '원칙과 신뢰'를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제2차 대표자회의를 개최(5월 26일 정오 12시 석정)하여 공식입장을 밝힌다.

  1)우리는 행범련이 공조와 협력을 유지해 나가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원칙과 신뢰'를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행범련 수도권본부 창립결성대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

  2)우리는 행범련이 수도권본부 창립과정에서 '원칙과 신뢰'를 지키지 않은  처사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대표자가 직접 나서서 공식적인 사과와 해명은 물론 재발방지를 약속해 줄 것을 요청한다.

  3)만약 행범련이 우리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여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범련이 본 협의회와 합의한 '충청권 공조합의'를 더 이상 지켜 나아갈 의지가 없는 것으로 간주해 향후 '원칙과 신뢰'를 지키지 않는 '행범련'과는 어떠한 논의도 하지 않는 등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하게 밝힌다.

  4)마지막으로 우리는 충청권 신행정수도건설추진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국정과제를 동시에 추진할 때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러한 차원에서 충청권이 '신행정수도건설추진'에 지나치게 몰입하기보다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적극 대처하여 전국의 각계각층과 연대해 지혜와 힘을 모아 나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


3. 본 협의회는 6월 중순경 수도권 지역 충북출신 인사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수도권 조직의 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4. 본 협의회는 정부가 '신행정수도건설추진'이라는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행정수도이전'이라는 명칭이 국민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점과 '행정수도이전'이라는 명칭이 수도권 주민들로부터 반감을 살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금일 이후부터 『신행정수도건설추진충북범도민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해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행정수도 이전 충북범도민협의회

(대표자회의 의장 이상훈)




※ 오늘 5월 26일 이후로 단체 명칭을 [신행정수도건설추진 충북범도민협의회]로 변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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