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이전」충청권 국회의원들의 초당적 협력에 대한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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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행정수도이전」충청권 국회의원들의 초당적 협력에 대한  논평

1. 국민의 알권리와 공정보도를 위해 노고가 많습니다.

2. 어제 4월 7일 국회에서 한나라당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모임을 갖고 신행정수도 충청권이전 협의체를 구성키로 합의하고, 2004년 2월 24일까지 입지선정을 마쳐야 한다는 임시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중 개정법률안을 공동발의할 계획이다. 또한 내일 4월 9일 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건설교통부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2004년 2월까지 입지선정을 완료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민련 충청권 국회의원들도 신행정수도 이전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 우리는 지난 4월 4일 충청권 시민단체와 학계가 지방분권국민운동충청권협의회를 결성한데 이어,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들이 신행정수도충청권이전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한 것, 그리고 오늘 4월 8일 충청권광역의회가 공조에 합의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하는 바이다.

4. 그동안 우리는 신행정수도이전이 우리나라의 과도한 수도권집중을 해소함으로써 지역간의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이나 국회내에서의 합의과정이 사실상 가장 중요한 만큼,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들은 물론 전국의 여야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기대해 왔다. 이러한 입장에서 가장 먼저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들이 초당적으로 협력해 나갈때 전국의 여·야 국회의원 및 정치권이 여기에 동조하고 협력할 것이다.

5. 마지막으로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및 정치권이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 공동발전"을 위해 정치적 이해관계를 버리고 신행정수도충청권이전이 차질없이 이뤄질때까지 초당적으로 흔들림 없이 협력해나갈 것을 기대한다.

대표자회의 의장 이 상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