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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충북·청주경실련

제14회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 수상자 선정 결과 및 봉정식 취재보도 요청

by 충북·청주경실련 2014. 12. 19.

 

 

 

 

141219_제14회_시민이_주는_정도대상_수상자_선정_결과_및_봉정식_취재보도요청.hwp

 

141219_정도대상수상자내역.hwp

 

1. 충북경실련에서는 지역과 사회 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모범적인 시민, 단체, 공무원, 기업 등을 추천·발굴하여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2001년부터 <시민이 주는 正道大賞>을 제정·시행하고 있습니다.

 

2. 올해 <14회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은 고정란(청주YMCA 한국어학당 강사) 씨와, 응오티트엉(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사) 씨 등 2인이 시민부문 정도상수상자로 선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시상은 수상자에게 직접 찾아가 전달하는 봉정식으로 진행되고, 수상자에게는 김수현(충북대학교 명예교수) 조각가의 기념조형물과 상장, 상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붙임 : 14회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 수상자 선정 및 봉정식 일정, 수상자 세부 내역

 

 

14회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 수상자 선정 및 봉정식 일정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이란?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은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 시민 이라는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자신의 자리에서 올바르고 반듯하게살아가면서 경제정의, 시민권리 찾기, 대민봉사 등 사회정의를 몸소 실천하는 모범시민, 모범기업, 모범공무원을 발굴하여 격려하고자 충북경실련이 2001년 제정, 매년 시행하여 올해 14회차를 맞고 있습니다.

 

14회 수상자 선정내역

구 분

부 문

수 상 자

비 고

정도상

시민부문

고정란

청주YMCA

한국어학당 강사

정도상

시민부문

응오티트엉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사

 

봉정식 일정

날 짜

시 간

수 상 자

시상식 장소

2014.12.23.

()

11:00~11:30

고정란

청주YMCA

14:30~15:00

응오티트엉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상자 세부내역

 

시민부문 정도상 : 고정란(청주YMCA 한국어학당 강사)

[주요공적 및 선정사유]

청주YMCA 한국어학당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무료로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98년 창단되었다. 고정란 씨는 한국어학당 창단 멤버로서, 창단 이후 지금까지 16년 동안 한결같이 외국인들에게 무보수로 한국어를 가르치며 한국어학당의 운영과 발전에 힘써 왔다. 그동안 한국어학당을 거쳐간 자원 봉사자들이 많지만, 오랜 기간 동안 묵묵히 버팀목 역할을 해준 분은 고정란 씨가 유일하다.

정도대상선정위원회는 한국어학당이 청주YMCA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기는 하지만, 조직적 지원보다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운영돼 왔고, 16년간 지속될 수 있었던 데는 고정란 씨의 역할이 컸다고 보고 14회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의 시민부문 정도상 수상자로 선정한다.

 

시민부문 정도상 : 응오티트엉(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사, 베트남) 

[주요공적 및 선정사유]

응오티트엉 씨는 베트남 국적 결혼이민자로 2006년에 우리나라에 왔으며, 2010년부터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통번역사로 일하고 있다. 사회복지사를 꿈꾸며 학업(방송통신대학교)을 병행하고 있고, 베트남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을 이끌며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해결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보은에서 해마다 개최되는 121동학보은취회와 사랑나눔 무료급식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엔 결혼이민 여성이 주축이 된 우리드리모임의 협동조합 준비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도대상선정위원회는 응오티트엉 씨가 다문화가정 여성으로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귀감이 되므로 14회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의 시민부문 정도상 수상자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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