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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충북연대회의] 2010 충북 10대 시민운동 발표

by 충북·청주경실련 201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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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2010 충북 10대 시민운동 발표
충북 4대강사업 저지운동, 초중학생 전면 무상급식 실현 등

시민사회단체, 학계, 언론 등 각계 인사 100명 대상 설문 결과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충북연대회의)는 오늘 <2010 충북 10대 시민운동>을 발표했다. 올해의 10대 시민운동은 사회경제·복지, 생태환경, 인권·언론, 분권·균형, 자치·행정 등 5개 분야 21개 사업 가운데, 시민사회단체, 학계, 언론, 지역인사 100명으로 구성된 ‘100인위원회’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되었다. 올해는 특히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이슈가 되었던 충북유권자 3대 공동행동(세종시 원안추진, 4대강 사업 중단,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실시)과 유권자 참여운동이 큰 호응을 얻었고, 지난해에 이어 계속 이슈가 되고 있는 ‘대기업 SSM 저지운동 및 중소상인 살리기 운동’도 포함됐다. 이밖에 전교조 교사, 공무원노조 부당징계 저지 및 철회운동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 확산 운동 등도 10대 시민운동으로 선정되었다. 

충북연대회의가 선정한 2010 10대 시민운동은 ① 충북 4대강사업 저지운동(미호천, 작천보, 백곡저수지, 궁 저수지) ② 전국 최초 초중학생 전면 무상급식 실현 ③ 세종시 원안사수 및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세종시설치특별법) 제정 ④ 6.2지방선거 좋은정책 제안 및 좋은후보 추천, 정책협약 등 유권자 참여운동 ⑤ 대기업 SSM 진출 저지와 중소상인 살리기 운동 ⑥ 전교조 교사, 공무원노조 부당징계 저지 및 철회운동 ⑦ 민선5기 지역 차원의 다양한 거버넌스체제 구축 실험 ⑧ 청주․청원 통합운동 ⑨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내 ‘사회적 기업 운동’ 확산 ⑩ 2010년 청주시 예산(잉여금과 이자수입) 부풀리기 의혹 및 책임규명 등이다.

그밖에 KBS 수신료 인상저지 및 공영방송 지키기 운동, 오송역 유치운동의 성과인 경부고속철도 오송역 준공, 여성장애인 상습 성폭행범 송방망이 판결 항의, 원흥이 두꺼비공원 활성화와 전국양서류보전 네트워크 발족, 민간 복지운동 연대체 ‘충북복지실현을 위한 사회연대’ 발족 등도 올해의 주요 시민운동으로 꼽혔다.

참고로, 충북연대회의는 내년 1월 5일(수) 오후 3시, 충북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신년인사회&제8회 동범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2011년 충북시민사회의 비전을 담은 <2011 충북시민사회 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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