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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충북비대위] 세종시 수정안 폐기에 따른 충북도민에 대한 감사인사와 활동계획

by 충북·청주경실련 2010. 6. 30.

 

100630_세종시_수정안_폐기에_따른_충북비대위의_활동계획.hwp

 

세종시 수정안 폐기는
국가균형발전과 충북발전을 염원하며 싸워온 155만 충북도민의 값진 승리입니다.
그동안 이명박 정권의 세종시 수정을 위한 총공세에 굴하지 않고
충북비대위에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며 6.2지방선거에서 직접 행동으로 실천해 주신
충북도민과 각계각층에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1. 충북비대위는 그동안 155만 충북도민과 각계각층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행정도시 혁신도시의 무산저지를 위해 세종시 수정안폐기 및 원안추진 운동을 전개해 왔고, 마침내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세종시수정안이 부결되어 폐기되었습니다.

2. 그러나 세종시 수정안 폐기가 행정도시 정상건설로 이어지기까지는 아직도 많은 과제와 어려움이 놓여 있습니다. 이에 충북비대위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지지와 성원을 보내며 함께 행동으로 실천해 주신 155만 충북도민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긴밀하게 공조 협력하여 주신 각계각층에 답례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만족하고, 세종시 수정안 폐기에 따른 자축이나 환영행사를 일절 개최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3. 충북비대위는 먼저, 세종시수정안 폐기에 따른 후속대응 및 대책마련을 위해 대표자회의와 민․관․정으로 구성된 세종시TF팀 회의를 금주 중에 잇따라 개최할 계획이며, 향후 충북지역에 미치는 영향분석과 정책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 등 충청북도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공조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그동안의 활동 과정 및 내용을 총정리하는 보고대회를 다음주 초에 개최해 향후 행정도시 정상건설을 위한 충북도민의 의지와 결의를 새롭게 다질 계획입니다.

4. 다음으로, 충청권 3개 시도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청권비대위는 내일 정오 충북 청주에서 비공개 운영위원회를 열고 충청권 3개 시도지사 당선자와 충청권비대위가 원칙적으로 합의한, ‘가칭)행정도시 정상건설 충청권 민․관․정 공동대책위원회’의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공식적인 출범채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또한 충청권비대위는 행정도시 정상건설을 위한 전국차원의 공론의 장을 적극 마련해 이명박 정권이 행정도시 정상건설을 국민에게 굳게 약속하고 정상건설을 위한 신속한 조치와 대책을 강구하도록 강력히 촉구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충청권비대위는 그동안 함께 노력해온 지방분권국민운동, 분권균형발전전국회의 등 전국의 시민사회단체와 전문가 등과 함께 전국차원의 행정도시 정상건설을 위한 대응방안도 적극 마련해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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