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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충북도의회 방문결과와 세종시 네트워크에 대한 입장

by 충북·청주경실련 2010.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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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와 충북비대위,
행정도시 원안사수와 충북발전을 위해 적극 공조 협력키로 결의

- 충북민심을 왜곡하며 정권의 앞잡이를 자처하는 세종시네트워크는 즉각 해체해야 -

 

1. 충북비대위 대표단은 오늘 오전10시30분 충북도의회를 공식 방문해 의장실에서 이대원 의장과 권광택 산업경제위 부위원장을 만나 행정도시 원안사수를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하였고, 양측은 행정도시 원안사수와 충북발전을 위해 앞으로 적극 공조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박연석 상임대표를 비롯한 충북비대위 대표단은 이대원 의장을 비롯한 충북도의원들이 행정도시 원안추진을 바라는 충북민심을 정확히 파악해 정부여당에 강력히 전달하는 등 정치적, 개인적 이해관계를 초월한 결단과 행동을 보여준 것에 대해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달하였습니다.

이에 이대원 의장과 권광택 부위원장은 행정도시 원안추진을 위해 정치적, 개인적 이해관계를 떠나 국가균형발전과 충북발전을 위해 충북민심을 정부여당에 정확히 전달해 국정을 바로잡아야한다는 충정차원에서 결단과 행동에 나선 것이라며, 충북도의회와 시민사회단체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행정도시 원안사수를 위해 적극 공조 협력해 나가야하고, 지역사회의 원로들이 직접 충북도의회를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다는 답변으로 화답하였습니다.

2. 오늘 자리는 충북도의회가 정부의 세종시수정안 발표 이후에도 행정도시 원안고수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데다, 최근 이대원 의장을 비롯한 한나라당소속 의원들이 한나라당이 당론을 변경해 행정도시를 백지화하거나 국회에서 정부가 제출하는 행정도시건설특별법 개정안이 통과할 경우 집단으로 탈당할 것을 결의하고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를 만나 충북민심이 중앙당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고 성토하면서 충북민심을 받아들여 행정도시 원안추진을 강력히 요구한 것에 대해, 충북비대위 차원에서 격려방문을 하고 상호 긴밀한 공조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충북비대위 내부의 의견이 모아져 마련되었습니다.

3. 한편, 충북비대위는 다음주에 청주시의회를 추가로 방문해 행정도시원안사수를 위해 충북도의회뿐만 아니라 청주시의회를 비롯한 각 시군의회와 기초의원들이 적극 나서야한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시군의회와 기초의원들의 결단과 행동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충북비대위는 행정도시원안사수에 나서지 않거나 행정도시백지화에 앞장서는 선출직 공직자와 정치인에 대하여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비롯한 각종 선거에서 강력한 낙천낙선운동으로 응징할 것을 거듭 천명해 왔습니다. 

오늘 방문에 참여한 충북비대위 대표단은 박연석 충북비대위 상임대표, 박영순 상임고문(충북종교평화회의 상임대표), 유철웅 상임대표(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채평석 공동대표(행정도시원안사수청원비대위 상임대표), 배상은 공동대표(충북지역개발회 사무총장), 이두영 집행위원장(충북경실련 사무처장) 등입니다.

4. 우리는 이명박 정권의 행정도시백지화를 위한 세종시수정안을 맹목적으로 찬성 지지하며 이명박 대통령의 충북방문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힌 세종시 상생발전방안 충북네트워크(대표 오장세, 이하 충북네트워크)에 대하여, 더 이상 충북민심을 왜곡하면서 정권의 앞잡이 노릇을 하지 말고 즉각 충북도민에게 사죄하고 해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충북네트워크는 행정도시백지화를 위한 여론조작과 여론몰이를 위해 이명박 정권을 지지하는 인사들로 급조한 순수성과는 거리가 먼 조직입니다.  또한 오장세 대표는 2005년 1월 여의도 공원 집회에서 ‘신행정수도 사수’라는 혈서까지 쓴 전력이 있음에도 이명박 정권의 행정도시백지화에 앞장서고 있어, 나라와 지역발전을 외면하고 개인영달을 위한 길을 택하고 있다는 따가운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의 주장과 행동을 신뢰할 도민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존재와 활동이 충북민심을 정부여당에 왜곡해서 전달하는 작용을 하고 있고, 정부여당이 이들을 행정도시백지화를 위한 여론조작과 여론몰이에 적극 활용하고 있어 더 이상 인내하며 좌시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충북도민의 여론을 왜곡하며 반도민적 활동을 서슴지 않는 부끄러움을 모르는 세력이 있다면, 강력한 대응으로 그릇된 언행을 바로 잡아 충절의 고장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켜 나갈 것입니다.

 

2010년 2월 5일
행정도시 혁신도시 무산저지 충북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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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 원안사수 홍보발대식 취재 보도 요청>
2010년 2월 6일(토) 오후2시, 성안길 제일은행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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