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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4개 대기업 유통회사의 2009년도 청주지역 SSM 사업추진에 대한 사전조사 신청에 따른 취재 보도 요청

by 충북·청주경실련 2009. 8. 5.

 

090805사전조사신청에_따른_취재_보도_요청.hwp

 

오늘 중소기업청에 4개 대기업 유통회사의

2009년도 청주지역 SSM 사업계획에 대한 사전조사 신청

 

1.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은 오늘 오후 중소기업청에 충북청주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원종오)의 명의로 현재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에 진출하고 있는 삼성테스코(주), GS리테일(주), 롯데쇼핑(주), (주)신세계 이마트부문 등 4개의 대기업 유통회사가 충북 청주지역에서 2009년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거나 추진 예정인 SSM사업에 대한 인수.개시, 확장계획 등에 대한 사전조사신청서를 팩스를 이용해 제출하였습니다.

2. 이처럼 개정 고시가 발효됨과 동시에 사전조사신청을 곧바로 낸 이유는 최근 시민들의 잇따른 제보로 청주지역 곳곳에 SSM의 추가입점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대기업 유통회사들이 사업의 인수.개시, 확장계획에 대하여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고 있어, 대기업의 시장진출에 대한 정보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3. 또한 그동안 홈플러스의 SSM 시장진출에 대한 정보파악으로 삼성테스코(주)가 운영하는 홈플러스에 대한 대응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왔으나 최근 시민들의 잇따른 제보로 SSM 추가입점이 청주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지만, 어느 회사가 어떤 규모로 언제 개점할 것인지 등에 대한 전혀 정보파악을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현재 시민의 제보로 SSM 추가입점이 추진되는 것으로 의심되는 곳은 사창동 2곳과 개신동, 율량동, 금천동, 강서동, 북문로 등 7~8곳에 이르고 있습니다.

4.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은 오늘의 사전조사신청으로 4개의 대기업유통회사가 청주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2009년도 SSM 사업진출에 대한 정보가 파악되면, 삼성테스코(주)가 운영하는 홈플러스뿐만 아니라 다른 대기업유통회사가 운영하는 SSM에 대해서도 입점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5.참고로 <사전조사신청제도>는 어제 중소기업청이 개정 고시한 <수.위탁 거래 공정화 및 중소기업 사업영역보호에 관한 운영세칙>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제도로써 중소유통업단체로 하여금 사전에 대기업의 시장진출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조정신청을 하기 이전의 단계에 해당됩니다.

<붙임> 사전조사신청 사유서 1부.

사전조사 신청 사유서

 

충북 청주지역은 이미 대형마트 8개가 입점한데다 추가로 1개가 입점을 추진하고 있고, 기업형 슈퍼마켓인 SSM도 무려 9개가 입점한 것도 모자라 추가로 입점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곳이 3개 이상에 이르는 등 유통시장의 과포화현상과 업체 간 과열경쟁으로 중소상인들의 생존권이 크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에 충북 청주지역 중소상인들과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이 지난 4월 15일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을 출범시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통한 대형마트 및 SSM에 대한 합리적규제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하는 한편, 청주지역에 무분별하게 입점하고 있는 대형마트 및 SSM에 대한 저지를 위해 홈플러스불매운동 및 중소상인살리기운동을 민.관.정이 공동으로 전개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현재 청주지역에 입점하였거나 입점을 추진하고 있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SSM) 4곳에 대하여 중소기업중앙회에 사업조정신청을 냈고, 이중 개신2호점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일시정지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시민들의 잇따른 제보로 청주지역 곳곳에 SSM의 추가입점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SSM입점반대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사회적분위기로 대기업 유통회사들이 사업의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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