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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홈플러스 불매운동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by 충북·청주경실련 2009.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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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불매운동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일 금천동 주민, 홈플러스 불매운동 주민참여 선언 3탄 기자회견
‘사업조정신청지역 전국연석회의’ 등을 통해 SSM 현안 공동대응할 터

 

1. 지난 7월 31일자로, 사업조정신청 대상 4곳 중 홈플러스 SSM 개신2호점에 대한 ‘일시정지’ 권고 결정이 내려졌다. 그러나 홈플러스 24시간 영업과 SSM 확장전략 철회를 요구하는 우리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 SSM에 대한 사업조정 권한이 지난 8월 5일자로 시 ․ 도지사에 위임되어, 지역경제 및 중소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는 ‘사전조정협의회’ 가 자율조정을 하고, 실패할 경우 중기청의 사업조정심의회로 넘어가는 것으로 운영세칙이 개정됐다. 또한 ‘사전조사신청제도’가 도입돼, 중소유통업단체가 사전에 대기업의 시장진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중기청의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유통업체들이 SSM 확장 전략을 중단하거나 포기한 것은 결코 아니다.

3. 따라서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은 다시금 결의를 다지고 홈플러스 불매운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7월 22일 가경동 푸르지오아파트 주민, 7월 23일 가경 주공3단지 주민에 이어, 내일(13일) 오후 2시 금천동 주민들이 홈플러스 SSM 금천점 앞에서 홈플러스 불매운동 주민참여 선언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4. 또한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은 대형마트와 SSM 문제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전국의 중소상인 및 시민단체와 함께할 계획이다. 먼저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이 참여하고 있는 <중소상인살리기네트워크>는 내일(13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참여연대에서 ‘사업조정신청지역 전국연석회의’를 갖고 사업조정신청 지침의 문제점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26일(수)에는 전국 16개 지역의「대형마트 및 SSM 실태 현장조사 보고서」를 토대로 ‘사업조정신청지역 사례발표 및 연석회의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끝.


금천동 주민, 홈플러스 불매운동 주민참여 선언 기자회견 안내

◇ 일시 : 2009년 8월 13일(목), 오후 2시
◇ 장소 : 홈플러스 SSM 금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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