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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7일(금) 재래시장 중소상인 사업자등록증 반납운동

by 충북·청주경실련 2009. 7. 16.

 

090716_청주상인_사업자반납투쟁_취재_보도_요청_등.hwp

 

청주시재래시장상인연합회 지도부 중소상인 100여명의 사업자부터
   사업자등록증반납운동 시작

   “2009년 7월 17일(금) 오전 11시 청주세무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SSM) 추가 입점추진 시민제보로 확인
  개신동 447-39번지 우정한사랑 아파트 1층 24시간 편의점 자리

1.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은 어제 청주시 재래시장 중소상인을 비롯한 각계인사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시투쟁 및 홈플러스 규탄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당초 예정대로 내일 7월 17일 오전 11시 청주세무서를 방문해 사업자등록증을 반납하는 운동을 시작하오니 적극 취재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내일 1차적으로 100여개의 사업자등록증을 모아 세무서에 집단으로 반납할 예정인데, 우선 청주시재래시장상인연합회에 소속되어 있는 12개 재래시장의 지도부가 앞장서 참여키로 하였으며, 홈플러스가 24시간 영업 및 SSM확장전략을 철회하지 않고 정부와 정치권이 대형마트와 SSM에 대한 규제방안을 마련하지 않을시 릴레이방식으로 계속해서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3. 오늘 시민의 제보로 홈플러스가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447-39번지 우정한사랑 아파트 1층 24시간 편의점을 운영하던 곳을 인수해 추가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SSM)의 입점을 추진하는 것으로 주변지역 상인들을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이로써 홈플러스 익스프레스(SSM)는 청주지역에 기존의 4개에다 추가 입점이 추진중인 복대동과 용암동, 오늘 밝혀진 개신동, 그리고 소문이 돌고 있는 강서동까지 합하면 무려 총8개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이에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은 오늘 오후 청주 흥덕경찰서를 방문해 7월 19일부터 8월 15일 기간에 일출에서 일몰까지 추가 입점예정인 성동신협 사거리에서 충북대 의대 개신오거리 구간에서 홈플러스 규탄 및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집회신고를 마쳤습니다.

5. 오늘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이 신속하게 장기간의 집회신고를 한 것은 외국자본 삼성테스코(주)의 탐욕이 극에 달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SSM의 추가입점을 이제부터는 실력으로라도 막아내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며 지금까지의 대응방식을 벗어나 보다 강력한 투쟁에 나서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습니다.

6. 따라서 내일 사업자등록증을 반납하고 난 뒤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지속적인 공조협력에 감사드리면서 적극적인 취재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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