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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청주지역 기업형 슈퍼마켓(SSM) 입점 및 추진에 대한 사업조정신청서 제출에 따른 기자회견

by 충북·청주경실련 2009. 7. 21.

 

090721_사업조정신청_기자회견.hwp

 

 

삼성테스코(주)의 SSM 확장진출을 저지하기 위한

사업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1. 충북지역 상인조직을 포함한 30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은 오늘 충북청주슈퍼마켓협동조합 명의로 삼성테스코(주)가 청주지역에 입점을 하였거나 추진하고 있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대하여 조속히 철회시켜 줄 것을 요청하는 사업조정신청서를 중소기업중앙회를 거쳐 정부(중소기업청)에 제출하고자 합니다.

 

<사업조정신청 대상 SSM 현황>

위 치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616

기입점

매장면적

100평(330㎡) 내외

주택가

아파트

밀집지역

위 치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3334

입점예정(신축후 입점하기로 계약)

매장면적

100평(330㎡) 내외

상업지역

재래시장 밀집지역

위 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1592-2

입점예정

(계약완료)

매장면적

100평(330㎡) 내외

상업지역

재래시장 밀집지역

위 치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447-39

입점예정

(내부수리중)

매장면적

100평(330㎡) 내외

상업지역

재래시장 밀집지역

 

2. 우리가 사업조정신청서를 제출하는 주된 사유는 삼성테스코(주)가 청주지역에 대형마트와 SSM을 과다하게 출점하면서 중소상인들의 생존권과 지역상권을 크게 위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우려와 요구를 철저히 무시하고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만한 방식으로 무리하게 확장 진출하여 지역사회의 유통거래질서를 크게 어지럽히고 있는 등,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는 한계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러한 상황이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로 벌어지고 있어 커다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개입과 해결방안이 시급하게 추진되어야 한다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청주권(오창 포함)에는 대형마트가 8개나 입점해 있어 이미 포화상태입니다. 여기에 최근 청주시가 대형마트 입점 규제 소송에서 패소하여 한 개의 대형마트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중에서 삼성테스코(주)가 운영하는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절반인 4개에 달하는데도 불구하고 지난 5월 1일부터 홈플러스 청주점이 처음으로 24시간 밤샘영업을 시작하여 대형마트 간의 과당경쟁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기업형슈퍼마켓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지난해 10월 금천점을 시작으로 지난 6월 개신점까지 8개월 만에 무려 4호점을 개점한 데 이어, 복대동 ․ 용암동 ․ 개신동 등에 추가로 입점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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