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태권도 관련 문화축제 공동개최 무산에 따른 입장

by 충북·청주경실련 2004. 5. 18.

 

040518_태권도문화축제_무산에_따른_성명서.hwp

 

『보도자료』

태권도 관련 문화축제 공동개최 무산에 따른
우리의 입장



  우리는 충청대학과 진천군이 태권도 관련 문화축제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합의점에 이르지 못해 협상을 종결한다는 최종입장을 전달해와, 사실상 공동개최가 무산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또한 양측으로부터 아무런 중재요청이 없어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1. 우리는 당초 밝힌바와 같이 양측 행사에 대한 추진과정에서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상세히 모니터하여 문제점을 파악하는 한편, 책임소재를 가려내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2. 우리는 양측이 올해의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최소한 내년부터는 공동개최하겠다는 원칙적 입장에 합의하기를 기대하였다.
  그러나 양측이 내년행사에 대한 공식입장조차 밝히지 않고 있는 점을 주목하며, 이에 대한 공식입장을 조속히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

  3. 우리는 올해의 행사가 각기 개최됨에 따라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는 태권도종주국으로서의 명예실추, 주민이 낸 혈세의 낭비, 충북도의 이미지 훼손 등이 일체 발생하지 않도록 양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촉구한다.

2004.  5.  18

청주경실련·충북민예총·충북여성민우회·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문의〉청주경실련 사무처장 이두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