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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충북·청주경실련

단수사태 해결을 위한 시민대책위 출범 기자회견 취재·보도요청

by 충북·청주경실련 2015. 8. 26.

내일(27일), 단수사태 해결을 위한 시민대책위 출범
오전 11시, 청주시청 본관앞 출범 기자회견
“사고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

 

1. 청주시 단수사태가 발생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간다. 그동안 청주시는 사고원인조사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청주시의회는 뒤늦게 단수사고조사특별위원회를 만들었다. 지난 18일부터는 단수피해 배상을 위한  ‘단수지역 주민 피해사실 신고 접수’도 시작됐다.

 

2. 그러나 단수사태를 불러온 청주시가 과연 단수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할 수 있을지, 물관리 정책을 포함한 재발 방지 대책을 제대로 수립할 것인지는 의문이다. 이에 주민대책회의(11일) 참석자들은 비공개 회의(19일)를 한 차례 갖고, 참여단체의 폭을 넓혀 <단수사태 해결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하였다.
 
3. 이후 충북·청주경실련의 제안으로 도내 28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충북연대회의가 참여하기로 결의(25일)하였고, 내일 시민대책위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시민대책위는 두 개의 채널로 운영되며, 사고원인 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은 충북연대회의가, 피해주민에 대한 법률 자문 및 공익소송 지원은 충북변호사회가 맡을 예정이다.

 

4. 참고로 지난 8월 12일, (가칭)청주시 단수피해 주민대책위원회가 <단수사태 사고원인조사위원회>의 위원을 법률전문가와 시민단체 추천인사 등으로 확대할 것을 촉구한 공문에 대해, 청주시는 “현 상황에서 사고원인조사위원회의 확대구성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피해배상심의위원회 구성시 시민단체 추천 법률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회신해 왔다.(첨부파일 참조).

 

※ 단수사태가 제대로 해결될 때까지 지역 언론의 많은 관심과 취재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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