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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충북·청주경실련

2013 충북경실련과 함께하는 밤 &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 시상식

by 충북·청주경실련 2013. 12. 16.

 


 

2013 충북경실련과 함께하는 밤 &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 시상식
내일(17일) 오후6시30분, 펠리스웨딩컨벤션에서 열려

제13회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 수상자 선정
시민부문 정도상 - 곽창록, 박미라 씨

 

1994년 4월 16일에 창립한 충북경실련은 내년 2014년에 창립 20돌을 맞습니다.
경실련은 올 한 해에도 충북지역경제살리기네트워크 출범 및 청주‧청원통합운동, 공직비위문제 대응, 과학벨트 원안추진 촉구,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 등 굵직굵직한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습니다.
2013년을 마무리하면서, 충북경실련을 물심양면으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위로받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됩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은 곽창록 전 세종시 정상추진과 균형발전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고문과, 박미라 산남두꺼비마을신문 편집장이 시민부문 정도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지역 언론의 많은 관심과 취재 당부드립니다.

 


 

2013 충북경실련과 함께하는 밤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 시상식


◇ 일시 : 12월 17일(화) 오후6시30분◇ 장소 : 펠리스 웨딩컨벤션


♣ 행사 순서

6:30~7:10 등록 및 만찬

7:10~7:20 식전 공연 - 양현정 & 김형규
* 전 배따라기 멤버 양현정 님과, 강변가요제 입상 ‘셀러맨더스’ 김형규 님의 듀엣 공연

7:20~7:30 개회식 및 내빈 소개
* 개회사 - 주서택 공동대표

7:30~8:00 정도대상 시상식 - 수상자 곽창록, 박미라
* 곽창록 (세종시 정상추진과 균형발전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고문)
* 박미라 (산남두꺼비마을신문 편집장)

8:00~8:10 축하공연 - 참좋은집 어린이들의 국악 공연

8:10~8:40 충북경실련 회원잔치

 


 


제13회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 - 시민부문 정도상 수상자 소개

 

□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이란?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은 2001년 충북경실련이 제정, 올해까지 13회차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정도대상은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자신의 자리에서 경제정의 실현과 시민권리 찾기, 대민봉사 등을 실천한 모범적인 시민과 공무원, 기업을 발굴해 왔습니다. 올해는 시민부문에서 곽창록, 박미라 씨가 정도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수상자와 시상식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제13회 수상자 선정내역

- 정도상 시민부문
곽창록 세종시 정상추진과 균형발전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고문

-정도상 시민부문
박미라 두꺼비마을신문 편집장


□ 시상식 일정

12.17(화) 오후7:30~8:00
곽창록 님 , 박미라 님


❐시민부문 정도상 : 곽창록 님

주요공적 및 선정사유

<주요 경력 및 공적 사항>
1935년생 (만 78세)
1981~1996.6월 공무원·교직원 의료보험관리공단 충북·대전충남지부 근무
2000년~2001년 김종오장군동상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
2001.2~ 부강면 태산경로당 회장
2003.7~2006.7월 청원군노인회 감사
2003~2006 청원군자원봉사센터 소장
2006.11월~ 행정도시부용면대책위원회 고문
2007.7월~ 청원군 부용면 세종시편입추진위원회, 청원군 세종시편입추진위원회 고문
세종시정상추진부강면대책위원회 고문
2009.10월~ 행정도시·혁신도시 무산저지 충북비상대책위원회 고문
2009.3월~ 청원·청주상생발전위원회 고문 역임
2010.7월~ 세종시 정상추진과 균형발전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고문
2011~ 김종오장군선양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2012.7월~ 세종시 부강면발전위원회 고문, 세종향토사연구소 연구위원

<총평>
곽창록 님은 충북 청원군 부강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내고 대전과 서울 등지에서 학업을 한 뒤,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1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였습니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청원군자원봉사센터 소장을 역임하시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였고, 2009년에는 청원·청주의 통합을 위해 청원·청주상생발전위원회 고문을 맡아 누구보다도 앞장서 청원·청주통합운동을 전개하셨습니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시작된 세종시 건설에 적극 앞장서 청원군은 물론이고 충북과 충청권 차원의 범도민대책기구의 고문직을 맡으며 늘 솔선하시는 한편, 젊은 활동가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워 주는 정신적 지주의 역할까지 수행하셨습니다.
곽창록 님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청원군 부용면의 일부가 세종시 부강면으로 편입되어 지난해 7월 1일자로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였고, 2012년 6월 청원·청주 자율통합이 결정되어 내년 7월 1일자로 통합 청주시가 출범할 예정입니다.
곽창록 님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백마고지전투의 영웅인 김종오장군선양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탄신제와 기념관건립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부강면의 향토역사를 발굴·복원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부강이 세종시로 편입된 이후에도 세종시와 충북의 교류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양 지역의 시민단체 활동가와 전문가들과도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계십니다.
이에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위원회는 곽창록 님의 남다른 지역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열정, 그리고 끊임 없는 실천정신과 봉사정신이 타에 귀감이 된다고 평가하여 제13회 시민부문 정도상 수상자로 선정하였습니다.


❐시민부문 정도상 : 박미라 님


주요공적 및 선정사유

<주요 경력 및 공적 사항>
1967년생 (만 46세)
2009.6~2012.6 두꺼비마을신문 주부기자 활동
2012.7~ 두꺼비마을신문 편집장

<총평>
박미라 님은, 2009년 6월 산남두꺼비마을신문 주부기자로 시작하여 2012년 7월부터 편집장으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편집장 역시 한 가정의 주부로서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과 마을 공동체를 위해 헌신적으로 마을신문을 지켜왔습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담기 위해 산남동 일대 상가와 아파트, 주민자치센터를 돌며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취재하였고, 재정적으로 어려운 형편에도 정치색이 없는 기사, 광고성이 없는 기사를 싣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마을신문을 통해 동네의 소소한 문제들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한편, 중도적인 입장에서 주민들 간에 생긴 불협화음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박미라 님을 비롯한 주부기자들의 자원활동으로 두꺼비마을신문은 명실상부한 청주 유일의 마을신문으로서 기반을 다지게 되었고, 전국적으로 아파트단지의 새로운 소통 매체로서 마을신문을 배우려는 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미라 님은 지금도 여전히, 할 사람이 없어서 편집장을 맡게 된 것이라고 겸손해 하지만, 삭막하기만 한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헌신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해 시민부문 정도상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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