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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행정도시 관련 입장과 대응방안 발표 기자회견 취재 보도 요청

by 충북·청주경실련 2010. 1. 7.

 

100107행정도시_백지화추진에_대한_충북비대위_입장과_대응계획.hwp

 

이명박 정권의 행정도시 백지화추진에 대한 입장과 대응방안 발표
2009년 1월 8일(금) 오전 11시 충북도의회 현관 앞

 

1.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행정도시 무산저지를 위해 공조 협력하여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공조협력과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2. 정부가 어제 1월 11일 행정도시백지화방안(세종시수정안)을 예정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충북비대위는 오늘 정오 청주시내 모식당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다음과 같이 입장을 정리, 행정도시 원안추진을 위해 총력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결의하였으며, 내일 오전11시 충북도의회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상황과 이명박 정권의 행정도시 백지화추진에 대한 공식입장 및 대응방안을 발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명박 정권의 행정도시 백지화 강행에 대한 입장과 대응방안>

 

가. 기본입장
 1) 이명박 정권의 세종시수정안은 행정도시를 백지화하는 것으로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과 지방을 죽이고 지역균형발전정책을 포기하는 것임
 2) 행정도시백지화는 혁신도시로 추진되고 있는 공공기관 지방이전도 무산시켜 모든 균형발전정책이 수포로 돌아가고 말 것임
 3) 행정도시를 백지화하고 교육과학중심의 기업도시를 만들 경우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추진되고 있는 충북 오송과 기능이 중복되고 충북의 자원을 빨아들이는 거대한 블랙홀이 되어 사실상 충북을 죽이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 것임
 4) 이명박 정권의 세종시수정안을 지지하는 것은 행정도시 백지화에 앞장서는 것으로 충북발전을 팔고 충북도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훼손해 자신의 입신양명의 기회로 삼고자 하는 것임. 따라서 1월 11일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 후 이를 지지하는 정치인에 대하여는 지방선거를 비롯한 앞으로의 선거에서 강력한 낙천낙선운동으로 선출직 공직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응징함
 5) 이명박 정권의 세종시 수정안은 국가백년대계를 위한 것이 아니라 충북을 비롯한 지방을 죽이는 대신에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수도권압승을 거두기 위한 정략적 발상이자 전형적인 포퓰리즘에서 비롯된 것임
 6) 이명박 정권의 행정도시 백지화가 충북과 지방을 죽이기 위한 대국민사기극임을 충북도민에게 알리는 한편, 한나라당 당론변경 저지, 행정도시건설특별법 개정 또는 대체입법 저지를 위한 총력투쟁을 뜻을 같이하는 모든 세력과 연대해 강력하게 전개해 나갈 것임
 7)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 후 충청북도가 찬반을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적절치 않고, 만약에 실시한다면 원안과 수정안을 동등하게 사실 그대로 충북도민에게 알리는 노력이 충분하게 선행되어야하며, 여론조사의 문구도 논란의 여지가 없이 사전에 충북비대위와 논의하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되어야함
 

나. 대응방안
 1/08 공식입장 발표 기자회견/ 오전11시 충북도의회 현관 앞
 1/11 정부의 발표시간에 맞춰 행정도시 원안추진 전국 세력 연기군청 집결에 참가
 1/12~13 정책토론회와 대규모집회 개최/ 시간장소 미정
 1/14 행정도시 정상추진을 위한 지식인선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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