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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홈플러스 판촉전단지 거부 공개 요청

by 충북·청주경실련 2009. 7. 29.

 

090729무차별적으로_배포하는_전단지_거부운동.hwp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

관련업계와 신문사 지국에 무차별적으로 살포되는

홈플러스 판촉전단지 제작 및 삽지 거부 공개요청

 

1.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은 한 시민의 제보와 아이디어 제공을 흔쾌히 받아들여 관련업계와 신문사지국에 아파트와 주택가 등에 무차별적으로 살포되고 있는 홈플러스 판촉전단지에 대하여 제작과 삽지를 단호히 거부하여 줄 것을 공개적으로 요청합니다.

2. 그동안 홈플러스를 비롯한 대형마트와 SSM은 할인상품과 각종경품, 할인혜택 등을 내걸고 소비자와 시민들을 유인하기 위해 판촉전단지를 아파트와 주택가 등에 무차별적으로 배포하여왔고, 이로 인해 소비자 및 시민단체들로부터 상품가격이 실제보다 싼 것처럼 소비자들을 현혹시켜 과소비를 부추기고 유통업체간 과당경쟁을 불러와 유통시장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즉각 중단할 것으로 요구받아왔습니다.

3. 따라서 현재 전개하고 있는 홈플러스 불매운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소비자 및 시민들을 현혹시켜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홈플러스 판촉전단지를 철저히 차단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합니다. 관련업계와 신문사지국에서는 지역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홈플러스 불매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취지와 목적을 충분히 이해하여 홈플러스가 빨리 각성하여 지역사회의 요구를 수용할 때까지 만이라도 한시적으로 홈플러스 판촉전단지에 대한 제작 및 삽지를 거부 또는 중단하여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합니다.

4.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은 시민의 제보를 받아 홈플러스를 비롯한 대형마트 및 SSM의 판촉전단지가 어떻게 제작되고 배포되고 있는지 조사 중인데, 현재 청주지역에는 전단지 제작 및 배포를 전문으로 하는 3개 정도의 회사가 성업 중에 있고 이들 업체가 주로 일부 전국지 지국에 삽지를 의뢰하여 아파트와 주택가 등에 전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5.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은 홈플러스 판촉전단지가 배포되는 상황과 경로를 상세하게 파악하여 대응하고자 홈플러스 판촉전단지를 전달받거나 발견한 시민들이 적극 제보하여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합니다. 제보전화는 홈플러스 횡포 및 피해사례 고발 전화번호(☎262-9898)와 같습니다.

6.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은 앞으로 일정기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홈플러스 판촉전단지 제작 및 삽지 거부요청>에 동참하지 않는 관련업체와 신문사 지국을 선정해 지역사회에 공개하고 불매운동의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적극 고려할 것입니다. 적극 취재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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