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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홈플러스 SSM 입점저지 주민대책위 출범

by 충북·청주경실련 2009. 7. 27.

 

 

충북 청주지역에서 처음으로
홈플러스 SSM 개신2호점 입점저지 주민대책위원회 출범
7월 28일(화) 오전 11시 성동신협 사거리

 

1. <홈플러스 익스프레스(SSM) 개신2호점 입점저지 주민대책위원회(이하 ‘주민대책위’)>가 내일 오전 11시 성동신협 사거리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인 출범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홈플러스가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447-39 아파트상가 1층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개신2호점을 입점시킬 계획인 것으로 밝혀지자, 인근 지역 주민들은 지난 7월 21일과 24일 간담회와 준비회의를 가졌습니다.

2. 내일 출범하는 주민대책위는 지역주민이 직접 나서서 SSM 입점을 실력으로라도 저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표현이고, 홈플러스를 비롯한 대기업 유통업체에 대한 주민감시 및 행동을 상시체제로 전환하는 의미가 있으며, 홈플러스를 비롯한 대기업유통업체에 가장 강력한 압박수단이 될 것입니다.

3. 주민대책위는 지난 24일 간담회에서 유호형 성동신협 이사장, 정영웅 개신 삼익1차아파트 입주자대표자협의회장, 이석원 개신 삼익2차 아파트 입주자대표자협의회장 등 3인을 고문으로, 최오회 한양마트 대표, 이윤희 현대공판장 대표, 이명훈 사장시장상인회장 등 3인을 공동대책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최창성 하나마트 대표를 총무로 선임하는 한편, 주민대책위 조직을 확대강화하는 데 주력키로 하였습니다.

4.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은 개신2호점 입점저지 주민대책위를 시작으로, 입점 예정인 것으로 밝혀진 용암점 ․ 복대점과, 이미 개점한 개신점을 몰아내기 위한 주민대책위를 순차적으로 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복대지역 주민대책위는 지난 22일 복대동 통장협의회에서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이고, 용암지역 주민대책위는 오늘 정오 용암1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직능단체장 회의에서 적극 추진키로 결의하여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신점을 몰아내기 위한 주민대책위원회는 오늘 저녁 인근지역 아파트 입주자대표자협의회와의 간담회 이후, 해당지역 상인들을 규합해 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5. 아울러 홈플러스 불매운동 주민참여 릴레이선언은 지난주 복대동과 분평동 통장협의회 설명회, 오늘 가경동과 개신성화죽림동 통장협의회 설명회, 개신푸르지오 아파트 입주자대표자협의회와 개신 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자협의회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주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6. 한편, 사직주공 재건축현장(청주푸르지오캐슬)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추가입점이 추진되고 있다는 시민의 제보에 따라, 오늘 오후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과 개신2호점 입점저지 주민대책위 관계자들이 현장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 유통업체가 최소 2~3곳에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입점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추가조사를 거쳐 조만간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주요일정 안내>
7/27 가경동통장협의회 홈플러스불매운동 설명회/ 오전 11시 주민자치센터
        개신성화죽림동통장협의회 홈플러스불매운동 설명회/ 오전11시40분 주민자치센터
        홈플러스익스프레스(SSM) 개신2호점 입점저지 주민대책위원회 출범식 준비회의/ 정오  
        청주시재래시장상인연합회 회장단회의/ 오후6시 연합회 사무실
        개신현대아파트입주자대표자회 간담회/ 오후7시30분 관리사무소
        개신푸르지오아파트입주자대표자회 간담회/ 오후8시30분 관리사무소
7/28 홈플러스익스프레스(SSM) 개신2호점 입점저지 주민대책위원회 출범식/ 오전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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