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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충북협회는 김승환대표에 대한 고소를 즉각 취하하라!

by 충북·청주경실련 2005. 2. 3.


충북협회는 김승환대표에 대한 고소를 즉각 취하하라!
청주지검은 온갖 불법행위를 자행한 지헌정과 조충을 구속 수사하라!

지난 1월 20일 충북협회(회장 임광수) 부회장단 13명은 충청일보 바로세우기 범도민 대책위원회 김승환 공동대표(충북대 교수)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청주검찰에 고소하였다. 또한 전 충청일보 전무 조충은 한 인터넷신문에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근거없는 비방과 악담을 퍼부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참으로 한심스런 작자들이다.
충북협회는 재경 충북인사들의 모임이다. 그리고 부회장단은 충북 각시군 회장단이다. 58년간 충북을 대표한 충청일보가 임광수의 탐욕으로 끝내 없어질 상황에서 그들이 한다는 짓이 고작 임광수의 하수인 노릇으로 김승환대표를 고소한 것인가.

충북협회가 충북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인가 아니면 임광수를 받들어 주기 위한 단체인가? 후자라면 굳이 할말이 없다. 그러나 저들은 스스로 충북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라고 자임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도지사부터 각 시장, 군수들이 저들의 신년 인사자리에 갈 이유가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김승환대표가 행사에 참여해 충청일보 문제를 정식 의제로 채택해 줄 것을 요구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 아닌가?

21년간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임광수에 대한 비판이 무수히 쏟아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눈을 가지고, 귀를 가지고 있다면 말이다. 김승환대표의 일성을 깊이 세기고 때로는 내부적 개혁을 스스로 하지 못할 때에는 외부적 질타가 큰 도움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충북협회는 김승환대표에 대한 고소를 즉각 취하하고 사과하라!
그리고 임광수는 1년 후 사퇴 운운하지 말고 협회장에서 즉각 사퇴하고 떠나라!

청주지검은 지난 1월 24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충청일보 경영진이 조치한 2004년 11월 18일 전직원 110여명에 대한 정리해고한 것에 대해 위장폐업을 위한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라고 인정한 사실을 알 것이다.

청산과정에서의 정리해고를 두고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로 인정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것이다. 그만큼 임광수의 사주하에 지헌정, 조충이 저지른 불법행위가 얼마나 악독했는지 반증하는 것이라 아니할 수 없다.

위 사건 외에도 여러 불법행위에 대해 노조등에서 고소고발한 사건들이 있다. 청주지검은 충청일보 경영진(대표이사 지헌정, 전무이사 조충)에 대해 구속하여 철저히 수사하라!

또한 충북협회가 고소 취하를 하지 않아 부득이 김승환대표에 대해 조사해야 한다면 시간을 끌지말고 청주지검에서 예술, 철학, 역사에 식견이 있는 검사가 직접 조사하라!

이번 김승환대표에 대한 고소와 악질적 비방은 지역 시민운동 모두에 행한 모욕이다. 충청일보 바로세우기 범도민 대책위원회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임광수를 몰아내고 충청일보를 바로세우는 투쟁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다. 충북협회 임광수와 부회장단은 자신들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을 하였는지 똑똑히 알게 될 것이다.

2005년 1월 31일

충청일보 바로세우기 범도민대책위
공무원노조 충북본부/ 민예총 충북지회/ 민주노동당/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백두대간 보전시민연대/ 사회교육센타 일하는 사람들/ 사회당/ 전교조 충북지부/ 천주교 청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청주경실련/ 청주도시산업선교회/ 청주KYC/ 청주환경운동연합 / 충북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충북언론노동조합협의회/ 충북여성민우회/ 충북실업극복시민사회단체협의회/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충북환경운동연합 / 생태교육연구소 터 / 옥천환경사랑모임/ 원불교충북교구/ 증평시민회/ 청주교구 카톨릭농민회/ 청주여성의 전화 / 청주 YMCA / 청주YWCA /충북기독교 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 /충북여성정치세력연대/ 충북외국인이주노동자지원센터/ 충북 CCC / 충주환경운동연합/ 한마음카운셀링센터 이상 총 33개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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