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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충북지역 잇따른 공직비리에 대한 입장

by 충북·청주경실련 2011. 2. 17.

 

110217_충북지역_잇따른_공직비리_사태에_대한_입장.hwp

 

감사원과 충북도는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충북지역 공직비리에 대하여
철저히 감사하여 강력히 처벌하라!


- 이시종 충북지사와 영동군수를 비롯한 해당 지자체장은 공직비리를 제대로 예방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해 충북도민에게 사과하고 철저한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라! -

 

1. 우리 연합은 최근 영동군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공금횡령 사건을 비롯한 공직비리가 충북지역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최근 수년 동안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분노와 개탄을 금할 수 없다.

2. 특히, 민선4기 동안 지자체장들이 공직비리와 선거법위반 등으로 잇따라 낙마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은 물론 크고 작은 공직비리가 끊임없이 발생하였음에도 이러한 공직비리가 철저히 근절되지 않고 민선5기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에 주목하면서 충북지역 공직사회의 기강이 무너져 공직비리예방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총체적 위기상황이라고 판단한다.

3. 공직사회의 비리와 부정부패는 행정에 대한 불신은 물론이고 주민이 낸 혈세가 줄줄이 새나가 지자체의 재정난을 가중시킬 뿐만 아니라 공정한 지역사회를 실현하는 데 커다란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최우선적으로 척결해야 할 과제이다.

4. 따라서 우리 연합은 감사원과 충청북도에 철저한 감사와 처벌 및 대책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영동군수를 비롯한 해당 지자체장 및 기관장에게 공직비리를 제대로 예방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해 충북도민에게 사과하고 철저한 재발방지책을 마련해 발표할 것을 요구한다.

5. 우리 연합은 지난 1월 회원총회에서 2011년도 최우선 역점사업으로 <공정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적극 추진할 것을 결의하고 우리 사회에 만연된 공직비리, 토착비리 등 부정부패와 불공정을 추방하고 고착화되고 있는 사회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따라서 최근 충북지역 공직사회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공직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공조・협력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충북도와 시군의 공직비리예방시스템에 대한 총체적 점검에 나설 것이며, 이를 위해 관련 행정정보공개를 충북도와 시군에 청구할 계획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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