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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행정도시․혁신도시무산저지충북비상대책위원회 출범 결의

by 충북·청주경실련 2009.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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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충북지역시민단체대표들은 오늘 정오 경화반점에서 긴급 회의를 갖고 “행정도시‧혁신도시무산저지충북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키로 결의하고 10월 26일(월) 오전11시 도청에서 출범식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하였습니다.

2. 충북비상대책위원회는 행정도시 혁신도시 정상추진을 위해 정파와 지역, 이념을 초월한 시민사회단체중심의 조직으로 구성되어, 155만충북도민의 역량을 총결집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자체, 지방의회, 정치권과의 공조협력을 적극 추진하되 정치권의 직접적인 참여를 배제할 것입니다. 아울러 지자체장의 의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정우택지사를 포함한 지자체장에게 적극적인 참요와 협조를 강력히 요청키로 하였습니다.

3. 충북비대위의 기본적 입장과 활동 목표는
1) 행정도시‧혁신도시 원안추진
2) 행정도시특별법 개정저지
3) 세종시 법적지위 정부직할 광역지자체
등이며, 청원군 일부지역의 세종시 편입문제는 활동목표가 달성된 후에 대응하는 것으로 제외하였습니다.

4. 충북비대위의 활동 전략은
1) 선출직 공직자와 정치인들이 앞장서도록 하되 특히 한나라당 소속정치인들이 앞장서도록 촉구
2) 적극 앞장서지 않는 정치인에 대한 내년도 지방선거 낙천낙선운동전개
3) 충북지역 민관정이 정파와 지역이념을 초월한 역량결집과 충정권 및 전국 차원의 광범위한 연대 투쟁
4) 행정도시와 오송역, 오송첨단복합단지, 진천음성 혁신도시, 청주공항 활성화를 연계추진
5)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범도민운동 등입니다.

5. 오늘 회의에는 수도권과밀반대충북협의회 공동대표단과 신행정수도 지속추진범충북도민연대에 참여했던 인사들이 모였습니다. 이상훈(충북지역개발회장), 박영순(청주향교 전교), 전태식(충북노인회장), 유철웅(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 회장), 박연섭(신행정도시지속추진범도민연대 대표), 정우철(청주청원을 사랑하는 사람들 회장), 이묵(청주공항활성화대책위원회 사무국장), 배상은(지역개발회 사무총장), 유재기(전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 상임의장), 송재봉(충북참여연대 사무처장), 이두영(충북경실련 사무처장), 허영(충북경실련 시민사업팀장) 등 10여명.

6. 마지막으로 충북비대위는이명박정부가 국민과의 약속대로 행정도시를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행정도시가 문제라면 당초대로 행정수도를 추진할 것을 주장합니다. 충북지역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를 간곡히 호소하며 한나라당 소속 정치인들의 적극적인 대응과 역할을 거듭 촉구합니다.

 

※ 문의 : 이두영 사무처장 011-466-0195
          허 영  팀 장   043-263-8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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