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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충북·청주경실련

제15회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 봉정식 취재 보도 요청

by 충북·청주경실련 2015. 11. 12.

충북·청주경실련 시행 ‘제15회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 수상자 발표
시민부문 정도상 수상자로 ‘성화초 스쿨존지키기 대책위원회’와
오창고등학교 정혜수·이지은 학생 선정
11월 16일(월) 수상자에게 직접 찾아가 전달하는 ‘봉정식’으로 거행

 

제15회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 봉정식 취재·보도 요청.hwp

 

충북·청주경실련에서는 각계에서 정도(正道)를 걷는 시민들을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시민이 주인되는 사회, 경제정의·사회정의가 실현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1년부터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을 제정, 시행해 왔습니다.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은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은 3개 부문(시민부문/기업부문/공직부문)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정도대상선정위원회(위원장 조수종 : 전 충북·청주경실련 공동대표)의 심사를 통해 부문별 정도상 수상자 및 정도대상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올해로 제15회를 맞는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은 정도대상 및 기업부문 · 공직부문 정도상 수상자는 없으며, 시민부문 정도상에 ‘성화초 스쿨존지키기 대책위원회’(단체)와 오창고등학교 3학년 정혜수·이지은 학생이 선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성화초등학교 엄마들로 구성된 ‘성화초 스쿨존지키기 대책위원회’는 모건설사가 타운하운스를 건설하면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인도를 거쳐 주차장 진출입로로 들어가도록 한 계획을 긴 싸움 끝에 철회시킨 바 있습니다. 대책위원회는 주차장 진출입로 봉쇄 이후에도 스쿨존 펜스 설치, 인근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 등 성화초등학교 통학로를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보장되는 구역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정도대상선정위원회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공사라며 버티는 건설사와 지자체의 무대응에도 불구하고, 학부모가 직접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여론을 움직이고 안전한 스쿨존 지키기 운동을 진행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제15회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의 시민부문(단체) 정도상 수상자로 선정하였습니다.

 

오창고등학교 3학년 정혜수·이지은 학생은 지난 8월, 성안길에서 5백만원이 든 지갑을 발견하고 인근 지구대에 신고하여 주인을 찾아준 사례로 지역 언론은 물론 전국 방송에도 미담이 알려진 바 있습니다. 당시 학생들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 사례도 사양했는데, 지갑 주인이 학교에 제보함으로써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정도대상선정위원회는 두 학생이 지금처럼 반듯하게 성장하도록 응원하고 미래세대에 귀감이 되라는 의미에서 ‘제15회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의 시민부문 정도상 수상자로 선정하였습니다.

 

제15회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의 시상은 수상자에게 직접 찾아가 전달하는 ‘봉정식’으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김수현(충북대학교 명예교수) 조각가의 기념조형물과 상장, 소정의 상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지역 언론의 많은 관심과 취재 당부드립니다.


 

15<시민이 주는 정도대상> 수상자 선정내역

부 문

구 분

수 상 자

시민부문

정도상(단체)

성화초 스쿨존지키기 대책위원회

정도상

오창고등학교 정혜수 · 이지은

기업부문

정도상

대상자 없음

공직부분

정도상

대상자 없음

 

봉정식 일정

날 짜

시 간

수 상 자

장 소

2015.11.16

()

11:30~12:00

정혜수 · 이지은

오창고등학교

14:00~14:30

성화초 스쿨존지키기 대책위원회

파레트 도서관

(성화주공 5단지)

 

 

 

왼쪽) 정혜수  오른쪽) 이지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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