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 조직 확대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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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 조직을 확대키로 결의
지역사회의 각계각층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공개적으로 제안

 

1.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은 지난주 6월 4일(목) 오후2시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홈플러스 청주점의 24시간 영업철회와 상생협약 체결, SSM(기업형 슈퍼마켓) 확산 저지, 대형마트와 SSM의 입점 및 영업 규제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등을 반드시 관철시키기 위해 조직을 확대하여 충북도민의 지혜와 역량을 지속적으로 결집시켜 나가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이에 지역사회의 각계각층에 동참하여 줄 것을 공개적으로 제안하오니, 적극 취재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은 미국발 금융위기로 시작된 세계적 경기침체로 서민과 재래시장 중소상인, 중소기업, 실직자와 취약근로계층 등 경제적 약자에게 엄청난 피해와 고통을 주고 있어,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 서로 돕고 나누는 지역공동체 운동을 실천, 경제민주화를 이루어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충북경실련이 경제·사회복지 관련 단체와 기관에 공식적으로 제안하여 지난 4월 15일 충북도내 21개의 시민사회단체 및 기관, 3개의 후원기관으로 창립한 한시적 연대기구입니다.

3. 그동안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은 골목상권을 초토화시키는 무분별한 SSM 확산 저지, 홈플러스 청주점 24시간 영업철회와 상생협약 체결을 위한 1인 시위와 불매운동 추진, 중소상인살리기전국네트워크 동참을 통한 대형마트와 SSM의 입점과 영업을 규제하기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운동, 중소기업살리기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충북지역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4. 그러나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의 출범과 지속적인 활동에도 불구하고 삼성테스코(주) 홈플러스가 청주점의 24시간 영업을 강행한 데 이어, 최근 SSM 형태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개신점 오픈준비를 한창 진행하고 있어, 이미 언론에 밝힌 것처럼 범도민적인 불매운동 전개로 강력하게 응징하는 한편, 6월 국회에서 다루어질 유통산업발전법 등 관련법 개정을 반드시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충북도민의 지혜와 역량결집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 지역사회의 각계각층에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5. 현재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은 홈플러스 24시간 철회를 고객의 이름으로 요구하는 시민운동을 전개중이며, 지난 6월 4일 100명의 고객이름으로 홈플러스 청주점에 공식적으로 항의서한을 전달한 데 이어, 추가로 전달하기 위해 홈플러스 훼밀리 카드 회원 중 홈플러스 청주점 24시간 영업철회 촉구에 동참할 시민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참여접수는 충북경실련 전화 263-8006)

6. 아울러 오늘 오후4시 충북경실련 회의실에서 충북상인연합회와 충북청주슈퍼마켓협동조합의 임원들과 충북경실련 관계자들이 모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개신점(4호점) 오픈에 대한 대응방안과 홈플러스 청주점 24시간 영업철회를 위한 집회추진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7. 참고로 홈플러스 청주점 24시간 영업철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홈플러스 불매운동에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 뿐만 아니라 홍재형·노영민·오제세 국회의원, 민주당 충북도당, 자유선진당 충북도당, 민주노동당 충북도당, 진보신당 충북도당, 충청북도의회, 청주시의회가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하여, 조만간 불매운동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본격적인 불매운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끝.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

기업사랑농촌사랑운동본부, 대한노인회 청주시지회, 사단법인 징검다리,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 청주시인력관리센터, 청주시재래시장상인연합회, 청주C.C.C, 청주YMCA, 청주YWCA, 충북건설인력종합지원센터, 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충북상인연합회, 충북여성경제인협회, 충북중소기업청, 충북청주슈퍼마켓협동조합, 한국여성농업인충청북도연합회, 한국유치원연합회 충북지회, 한국음식업중앙회 충북지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청북도협회, 한국청소년화랑단육성연맹 (후원기관 :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신한은행 충북본부, 충북중소기업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