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분평 계룡리슈빌(1단지, 2단지) 아파트 추정 분양원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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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분평동 「계룡리슈빌」아파트의 추정분양원가는
아파트 평당 492만원이다.

“아파트값거품빼기”, “아파트분양원가공개”를 위한 시민행동 지침 발표


1. 국민의 알권리와 공정보도를 위해 노고가 많습니다.

2. 우리 연합은 5월 4일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어제 사업자가 청주시에 분양승인을 신청한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에 건설예정인 「계룡리슈빌」아파트에 대하여 감리자모집공고 자료와 언론의 보도된 사업자의 분양승인 신청금액 등을 근거삼아 추정분양원가를 산정하여 공개합니다. (분석결과표 참조)

3. 우리 연합의 추정분양가 공개에 대해 청주시가 참고자료로 적극 활용할 것을 기대하면서, 청주시가 청주 분평동 「계룡리슈빌」아파트의 분양승인 신청에 대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사업자가 제출한 자료가 타당한지, 향후 청주 권의 아파트분양가에 미치게 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판단하는 등 철저히 분양가를 검증하는 절차와 노력을 기울인 뒤 분양가를 승인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4. 또한 분양승인을 신청한 사업자 및 시행사는 어제 한국토지공사가 택지공급가를 공개하면서 건설사가 막대한 이익을 챙겨 아파트분양가를 상승시키는 주요원인이라고 밝힌 만큼, 청주시에 적극 협조하여 적정이익을 고려한 수준으로 분양가를 조정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합니다.

일부 언론에 청주시에 기부채납하게 될 4차선 20m도로와 기존 주거지의 택지와 주택에 대한 보상가가 높기 때문에 715만～768만원으로 책정되었다고 주장하나, 우리가 추정한 분양원가 492만원과는 많은 차이가 발생하고 있고 사업의 허가조건이기 때문에 설득력이 없습니다.

5. 마지막으로 우리 연합이 전개하고 있는 “아파트값거품빼기운동”, “아파트분양원가공개운동”이 시민단체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각 언론사에 지속적인 공조협력을 당부 드리며, 청주시민을 비롯한 충북도민에게 아파트값거품빼기 행동지침을 발표하면서 청주시민을 비롯한 충북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호소하오니 적극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파트값거품빼기운동 시민행동 지침】

1) 청주시가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철저히 분양가를 검증하도록 청주시 부시장실과 건축과에 항의전화를 하고 청주시청 홈페이지에 항의 글을 올립시다.

2) 한국토지공사가 강서1지구 토지조성원가를 공개하고 택지공급가를 재조정하도록 홈페이지에 항의 글을 올리고 항의전화도 합시다.

3) 건설사가 적정이익을 고려한 수준으로 분양가를 책정하도록 홈페이지에 항의 글을 올리고 항의전화도 합시다.

4) 청와대와 건교부가 분양원가를 공개하도록 항의전화를 하고 홈페이지에 항의 글을 올립시다.

6. 참고로,

1)청주시 공고 제 2006-310호에 의한 주택건설공사 감리자 모집공고에 따르면 총 사업비 1,108억원 투여되는 분평동 계룡리슈빌은 대지면적은 1만 14,997평 중 기부채납(면적대비) 등을 제외한 7,252여 평이다.
        
2)1단지 173세대(39,49,59평)이며 대지비는 126억으로 시행사는 리드산업개발(주) 이고 시공사는 계룡리슈빌이다.
          
3)2단지 150세대(39,51평)이며, 대지비는 84억으로 시행은 나우건설산업(주)이며 시공사는 계룡리슈빌이다.
          
4)1, 2단지 중소형 평수(25.7평이하)가 없으며, 중대형 평수(39- 59평)로 민간 건설사가 땅을 사고 유명브랜드사가 시공을 한다.
          
5)또한 일대에 주택 및 토지를 매입해 소규모 단위 '도심재개발' 형태로 청주시가 지난 4월 7일 주민공청회를 한번도 거치지 않고 공람한 39곳 도심재개발의 사업에 대해서도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6)사업대상지는 청주 흥덕구 분평동 274번지 외 55필지와 동 265-2번지 외 19필지이다.  끝.


【붙임자료】결과분석표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