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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충북연대회의] 충북도민의 준엄한 선택을 짓밟는 충북도의회(교육위원회) 새누리당 의원 규탄

by 충북·청주경실련 2014. 7. 22.

충북도민의 준엄한 선택을 짓밟는 

충북도의회(교육위원회) 새누리당 의원을 규탄한다!


충북교육의 변화를 열망하던 충북도민의 선택은 충북교육 역사상 처음으로 진보교육감을 탄생시켰다.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상상력, 창의력, 탐구력, 사고력과 같은 미래형 학력을 길러 주길 요구하는 충북도민의 선택이며, 그간 충북교육의 잘못된 방향을 수정하라는 준엄한 명령이기도 하다.


충북도민의 준엄한 선택은 김병우교육감이 제시한 모든 교육 주체들의 자발성과 지혜를 모아내는 소통교육, ‘오늘의 배움이 즐거워, 내일이 기다려지는 교육혁신’ 등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을 희망하였기 때문이다.


이런 도민의 선택을 실현하기 위해 충북교육청․도청․도의회 등은 협력하여 도민을 뜻을 받들고 이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어제 김병우 교육감의 핵심공약인 혁신학교 지정·육성을 위한 예비혁신학교 운영비 2억원, 혁신학교 교원 및 관리자를 위한 연수비 1억433만원 등 혁신학교 관련 예산 3억1009만원, 올바른 소통문화 개선 및 확산과 교육주체들의 의사 결정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을 말하다. 21c 타운미팅’ 예산 7000만원,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본청과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려던 조직진단용역비 5000만원을 모두 삭감하였다.


개인의 사사로운 감정과 구태의연한 이념 논쟁을 앞세워 도민의 선택을 무시하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 소속 윤홍창, 김양희, 이종욱, 정영수 새누리당 의원들의 행태는 충북도민의 준엄한 명령과 선택에 불복하는 민주주의 파괴 행위로 규정한다.


충북연대회의 소속단체는 선거의 결과를 불복하는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교육위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도민 앞에 정중히 사과하라!


하나, 충북도민의 준엄한 명령과 선택인 충북교육 변화에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임하라!


하나, 충북도민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해야 하는 직무를 유기한 충북도의회는 각성하라!


하나, 사사로운 감정과 이념 논쟁으로 주목받기보다 도민의 마음을 살피는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의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이를 위해 충북연대회의는 교육위원 소속 의원들의 의정 활동 모니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충북도민 지역민에게 알릴 것이다.


2014년 7월 22일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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