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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55

<충북연대회의>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확장 개발을 중지하고 유물보전 대책마련을 재검토하라!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확장 개발을 전면 중지하고 유물보전 대책마련을 전면 재검토하라! 2014년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청주테크노폴리스 1차부지에서 발굴된 3~4세기경 백제 유물이 다량 출토되었다. 발굴된 유물은 구석기부터 조선시대까지 총 8,325점이 발굴되었으며 이중 원삼국에서 삼국시대의 유물이 6,294점이 출토되었다. 특히 2세기와, 4세기 마한에서 초기백제의 500여기가 넘는 집단거주지와 무덤. 생활시설인 철기공방의 출토는 청주의 역사를 새로 기술할 정도의 고고학적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 그러나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소규모 유물전시관에 집터 2기와 제철소 1기만을 옮겨 놓는 것으로 면피를 하려고 한다. 2017년 11월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현재 발굴 .. 2019. 2. 27.
[충북연대회의] 충북도의회 재량사업비 편성 규탄 앞에서는 없는 척하고 뒤에서 은근슬쩍 재량사업비 편성하는 충북도·충북도의회 규탄한다 잠시 후 충북도의회 제367회 정례회가 개원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충청북도 추가경정 예산안이 논의·확정될 예정이며 그 추가경정 예산안에 충북도의원 재량사업비도 포함되어 있다. 충북도와 충북도의회는 지난 8월 7일 충북참여연대에서 질의한 2018년도 하반기 충북도의원 재량사업비 편성 여부에 대하여, 아직 논의 중으로 입장이 정리되지 않았다며 정례회가 개원하는 오늘까지 재량사업비 편성 여부에 대해 답변을 하지 않았다. 또한 지난주 말 충북도는 도의원 1인당 1억의 재량사업비를 편성했느냐는 충북참여연대의 질의에 ‘그런 적 없다’고 대답했고, 충북도의회는 재량사업비와 관련한 입장이 정리되지 않았다며 얼버무렸다. 그러나 이는 모두.. 2018. 9. 11.
[충북연대회의] 특권 챙기기 급급한 청주시의회 재량사업비 폐지하라! 특권 챙기기 급급한 청주시의회 재량사업비 폐지하라! 얼마 전 특권 챙기기로 비난을 받던 국회의 특수활동비가 국민여론에 몰려 폐지되었다. 반면 청주시의회 재량사업비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대내외적으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라는 명목 하에 지역수렴 절차를 갖추었기 때문에 재량사업비는 아니라는 게 청주시와 청주시의회의 공통된 목소리지만 우리는 용도는 전혀 바뀌지 않은 이 예산을 재량사업비라 통칭하겠다. 무늬만 바꾸었다고 달라지나? 옷만 갈아입었다고 신분세탁이 되는 시대인가? 진화하는 재량사업비는 명칭이 바뀌고 절차를 갖추더라도 태생 자체가 문제, 용도 자체도 문제일 뿐이다. 우리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재량사업비 폐지를 강력히 촉구한다. 1. 특권 챙기기 그대로, 무늬만 바꾸는 청주시의회 재량사업비 폐지하라! .. 2018. 9. 11.
[충북연대회의] 촛불정신 역행하고, 민주주의 퇴행시킨 민주당 충북도당 각성하라! 촛불정신 역행하고, 민주주의 퇴행시킨 민주당 충북도당 각성하라! 공천심사위원회 투명하고 공정하게 참여의 폭을 넓혀라! 1. 민주주의 꽃이라 불리는 지방선거가 오는 6월 치러진다. 그러나 시작부터 국민들의 심기는 불편하다. 국회는 여야 유불리 때문에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선거구 획정안 처리의 합의를 깨고, 3월초 원포인트 국회를 열어 역대 가장 늦은 선거구 획정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지역 선거구 획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결정이, 민주주의 발전이라는 대의에 미치지 못하고 소속 정당의 유불리로 점철되는 후진정치는 이제 사라져야 한다. 2. 지역정가도 발 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각 정당마다 출사표를 낸 후보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정당도 공천심사 기준을 마련하고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서두르고 있다. .. 2018. 3. 14.
[충북연대회의] 시민단체 대표 성추행 논란에 대한 입장 “충북연대회의의 책임임을 통감합니다.” 가슴 답답하고 마음 아픈 일입니다. 이는 충북연대회의 조직문화의 문제이고 책임입니다. 우리는 이번 충북시민단체 대표의 성희롱으로 거론된 사태와 관련하여 뼈아프게 반성합니다. 사회 변화를 위해 활동한다고 했지만 정작 내부의 남성 중심, 연공서열식 조직문화에 심각한 문제의식이 없었던 게 사실입니다. 충북연대회의의 부끄러운 단면임을 고백합니다. 현재 우리 사회는 여성과 남성, 삶의 경험이 다른데서 오는 젠더격차 속에서 혼돈을 겪고 있습니다. 충북연대회의는 이러한 상황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이는 우리 사회에 만연된 성차별에서 기인했음을 인정합니다. 또한 “남성의 무심한 행동”이라는 변명은 젠더 무감각성에서 비롯된 것임을 고백합니다. 이에 충북연대회의는 책임을 통감하며 피.. 2018. 3. 7.
[연대회의] 충북도의회를 규탄하며, 김학철을 파면한다. 국민모독 자격미달 도의원 김학철을 솜방망이 징계한 충북도의회를 규탄하며, 충북도민의 이름으로 김학철을 파면한다! 우리는 세월호 참사 당시 국가 없음을 경험했고, 그 결과는 참혹했다. 우리는 자랑스런 국가에서 살기를 원한다. 정의로운 국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하는 국가, 부당한 특권과 반칙을 용납하거나 방관하지 않으며 선량한 시민 한사람이라도 절망 속에 내버려 두지 않는 그런 국가를 원한다. 이것이 우리가 촛불을 들었던 진짜 이유이다. 박근혜정권 4년 동안 우리는 국가가 자랑스럽지 않았다. 어렵고 힘든 우리의 이웃들이 국가로부터 구제받거나 보호받지도 못했다. 세월호가 침몰하는 참혹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 국민들은 보호 받지 못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막대한 위해가 가해지는 .. 2017.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