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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등록금2

[충북연대회의]반값등록금공약이행을 촉구하는 대학생, 학부모 선언 이명박 정부의 반값등록금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충북 지역 학부모 ․ 대학생 선언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학부모와 대학생들은 이명박 정부의 반값 등록금 공약이 거짓 공약, 빈 공약(空約)으로 전락할 경우 엄중한 심판이 따를 것임을 경고한다. ‘우골탑’이라 불리던 대학은 오늘날 ‘등골탑’도 모자라 사람 잡는 ‘인골탑’이 돼버렸다. 학부모들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대학 등록금을 부담해 왔고, 연간 천만원대 넘는 등록금에 노후를 저당잡혔다. 우리 학생들은 대학 진학을 위해 공교육 12년을 무한경쟁, 점수경쟁으로 달려왔지만, 대학진학률이 80%대에 이르는 현실은 또 다시 스펙경쟁을 요구하고 있다. 대학들은 최근 5년간 물가상승률의 두 배에 달하는 등록금 인상률을 기록했지만 연구 교육비에 투자하기보다 건물 올리기에.. 2011. 7. 4.
대학생 반값등록금 투쟁에 대한 입장 대학생들의 반값등록금 투쟁을 지지한다 정부와 정치권은 반값등록금 정책을 조속히 실행하라! 오늘로 11일째 대학생들이 반값등록금 정책 실행을 촉구하는 촛불 투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6월 10일 동맹휴업을 위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에서도 내일(6월 10일) 처음으로 철당간에서 촛불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등록금이 1천만원을 넘어서고 있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대학등록금을 내는 우리의 대학생들은 대학을 졸업하기도 전에 신용불량자가 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선 때 반값등록금을 실현시키겠다는 공약을 내놓았었다. 하지만 공약에 대한 후속조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물가상승률보다도 높게 치솟는 등록금은 가계경제에 부담을 주는 것을 넘어서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대학생들은 등록금을 벌.. 2011.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