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지방분권] 과학벨트 청원 기능지구 활성화방안 수용 촉구 기자회견

 

 

충청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 청원군의회,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는 오늘 오전10시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과학벨트 청원 기능지구 활성화 방안을 수용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다음은 기자회견 순서와 기자회견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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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정부는 충북도가 요구한 청원 기능지구 활성화방안을 전폭적으로 수용하라!

 

2013. 08. 22(목) 오전10시
충북도청 브리핑룸

 

<진행순서> 사회 : 이두영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집행위원장

1. 개회

2. 참석자 소개

3. 인사말
김광수 충북도의회 의장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상임대표

4. 기자회견문 낭독
임기중 청주시의회 의장
이의영 청원군의회 의장

4. 질의응답

5.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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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정부는 충북도가 요구한 과학벨트 청원 기능지구 활성화방안을 전폭적으로 수용하라!

세계 각국은 늘어나는 R&D 투자규모를 사업화로 연결해 경제성장에 기여토록 하는 데 관심을 집중하고 있으나, 우리의 현실은 안타깝기 그지없다.

기초‧원천기술 역량 부족으로 대외의존도가 증대되고 잠재성장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등 성장한계에 직면해 있어 기초연구 역량의 획기적 제고와 과학-비즈니스 융합형의 신산업 육성에 온힘을 기울여야 하는 절실한 상황이다.

그러나 정부는 과학벨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년이 다 되도록 과학벨트사업의 방향제시도 제대로 못하고 갈팡질팡 하고 있어, 정부 불신은 물론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하여 박근혜정부의 대선공약인 국민대통합마저도 거짓구호임이 드러났다.

이에 우리는 과학벨트 사업의 정상추진을 위해 원안추진을 다시하번 강력하게 주장하며, 동시에 청원 기능지구 활성화를 위하여 다음 사업 추진을 적극 수용할 것을 미래창조과학부에 강력하게 요구한다.

1. 기능지구의 역할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관련예산을 기능지구별 1조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라!

- 국가산업단지 개발 및 산업시설용지 조성·지원
- 충북과학사업진흥원 설치
- 연구단 기능지구 배정 및 응용사업화단 설치
- 바이오 특화 국제연구소·대학 설치·지원
- 미래부 기추진·계획 사업예산 확대

2. 기능지구에 대하여 거점지구와 유사하거나 동일한 수준의 지원을 법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특별법을 조속히 개정하라!

3. 국내·외의 다양한 기초연구 성과의 응용화·사업화 경험 축적과 활용을 위해 거
점지구와 기능지구를 동시에 개발하라!

4. 과학벨트의 직접적 당사자인 충북도, 충남도, 세종시를 정책수립과정에(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 반드시 참여시켜 불신을 최소화하라!

앞으로 우리는 과학벨트 사업의 원안추진과 청원 기능지구 활성화방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충청권 시민사회단체, 광역·기초 정부 및 의회 등 뜻을 같이하는 전국의 모든 세력을 규합해 정부에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2013년 8월 22일

충북도의회, 청주시의회, 청원군의회
균형발전 지방분권 충북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