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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총리 후보의 자진 사퇴에 대한 입장 청주 출신 총리 후보, 결국 불명예 낙마잇따른 인사 검증 실패, 김기춘 비서실장 물러나야 박근혜 정부의 불통 국정 운영, ‘국가 개조’ 약속 무색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오늘(24일) 자진 사퇴했다. 총리 후보로 지명된 지 2주일 만이다. 문 후보 사퇴는, 지난 18일 박근혜 대통령이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 요청서 재가를 중앙아시아 순방 이후 결정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사실상 예견되었다. 문 후보자는 민족 비하, 일본군 ‘위안부’ 망언 등 심각한 친일 식민사관으로 국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고, 군 복무 중 대학원 수료 특혜 의혹, 신용연구기금 이사장 재직시 석좌교수 셀프 임용 등이 문제가 되었다. 문 후보자는 오늘 사퇴 기자회견을 통해, 변하기 쉽고, 편견과 고정관념에 지배받기.. 2014. 6. 24.
문창극 후보 지명철회 촉구 기자회견 보도자료 충청권 시민단체, 문창극 후보 지명철회 기자회견 개최 임명 강행시 세종시 원안사수 운동에 준하는 공동 대응 의지 천명 세종시를 부정한 문창극 총리 후보 지명에 대한 충청권의 반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충북경실련 등 충청권 시민단체들은 오늘(수) 오전 11시, 세종정부청사 국무조정실 앞에서 ‘세종시를 반대한 문창극 후보 지명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시민단체들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문창극 후보에 대한 즉각적인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임명을 강행할 경우 공동으로 강력 대응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이들은 세종시를 부정한 문 후보가 세종청사의 수장인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고 언어도단이라며, 문 후보는 세종시민과 충청도민에게 사과하고 자진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천박한 친일 식민.. 2014. 6. 18.
박근혜 대통령의 국무총리 내정에 대한 논평 문창극 국무총리 지명은 충청권 민심 달래기와 무관 국민통합적 국정 운영을 바라는 국민 요구에 부합하지 않아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언론인 출신 문창극 씨를 국무총리로 내정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오전에 있었던 국무회의에서 이번 선거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과거부터 쌓여온 적폐를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바로 잡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경실련은 세월호 참사 이후 위태로운 시국을 합리적으로 수습하고, 관료사회 개혁을 흐트러짐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인사가 총리로 내정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또 다시 정치적 편향 논란을 부를 수 있는 극우 성향의 언론인을 지명함으로써 ‘국가 개조’를 무색케 했다. 무엇보다 우리는 문 총리 후보 지명이 6·4 선거 결과에서 드러난 ‘충청권 민심 달래기’라는 분석에.. 2014.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