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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시, 도의회 의장단은 정당의 관행을 강요하지 말라! 시, 도의회 의장단은 정당의 관행을 강요하지 말라! 청주시의회가 오는 25일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다. 그러나 그 이전인 18일에 다수정당인 민주당내 경선의 연장선일 뿐이며 사실상 18일 당내 경선에서 선출된 인물이 의장에 선출되는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여당의 인사가 의회의 의장은 맡는 것은 일종의 관행이며 미래통합당 역시 그런 관행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것 또한 관행이다. 지난 6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민주당 초선의원들이 의장 후보자와 차담회를 했고, 그 동안에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경선’이라는 시스템이 작동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보기에는 여전히 비공개적이고 폐쇄적인 시스템이라는 것이 ‘상식’이다. 관행의 사전적 의미는 ‘사회에서 오래전부터 해오던 대로 함’이다. 관행은 사회적 합.. 2020. 6. 15.
2020년 6월 알림마당 ▶ 주요활동 보고 (일부) 정책사업 06월 04일 청주시청사 국제설계공모 최종심사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청주시청사 국제설계공모 최종 발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으나 전문위원들의 평가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 ✔최종 평가과정을 일반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해야하며, 청주시의 미래를 위한 최적의 설계안을 선정해야 06월 22일 '여성'을 지운 청주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개정안에 반대한다 ✔청주시의회에서 개정하려는 양성평등 기본 조례 개정안(대표발의:유광욱)은 기존에 있던 여성의 구체적인 차별 내용도 삭제하려 하고있음 ✔조례는 내용에 약자의 부당한 위치를 잘 담아낼 수록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할 수 있음 ✔청주시의회는 여성차별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지 못한 이번 개정안을 폐기해야 06월 22.. 2020. 6. 10.
6월 둘째 주 여성위원회 추천영상 56년 전, 18살의 최말자씨는 성폭행을 하려던 남자의 혀를 깨물어 잘랐고, 이후 가해자는 피해자의 집에 친구들과 찾아가 흉기로 위협하며 결혼을 하든가 돈을 달라며 행패를 부렸습니다. 그러나 가해자는 특수주거침입과 특수협박 혐의만 적용됐을 뿐, 강간미수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고 고작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것 뿐만 아니라 피해자인 최말자씨는 검사와 재판장에게까지 가해자와 결혼하라는 2차 가해를 당했고, 결국 중상해죄라는 죄명으로 징역 10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리고 2018년 12월, 70대가 된 최말자씨가 50여 년 전의 사건을 재심하기 위해 한국여성의전화를 방문했습니다. 법원은 재심 결정에 매우 보수적이기 때문에 다들 쉽지 않은 길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 2020. 6. 10.
6월 첫째 주 여성위원회 추천영상 '빨간 마후라'를 아시나요? 1997년, 남성 중고생들이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하여 유포하였고, 불법 촬영 당시 피해자가 빨간 목도리를 하고 있어 빨간 마후라로 불린 사건입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피해자는 '학교 폭력 피해자', '성폭력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음란물 제작자로 처벌을 받았습니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구분도 명확히 되지 않은 채 제대로 된 처벌 없이 마침표를 찍은 이 사건은 '디지털 성범죄'의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여성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성관계 동영상의 유출, 불법 촬영물 유포와 성범죄 모의를 위해 만들어진 소라넷의 탄생, 그리고 공고히 쌓인 웹하드 카르텔은 그 위세를 오프라인으로까지 떨치기 시작했습니다. 겨우겨우 유포자를 잡아도 앞날이 창창하다는 이유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이유.. 2020. 6. 4.
청주시청사 국제설계공모 최종심사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청주시청사 국제설계공모 최종심사는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 당선작이 청주시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기 위해선 평가과정을 시민들이 이해하고 함께 해야 가능 청주시청사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 발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청주시는 지난 3월 국제설계공모 1단계 심사에서 5개 팀을 선정하였고, 국외 초청 건축가 3개 팀을 포함하여, 총 8개 팀을 2단계 공모 참가자로 결정하였다. 이들 팀에 대해 7월 8일 제안서를 접수해 기술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7월 14일 당선작을 발표한다는 일정이다. 최종 심사 방식을 어떻게 할지는 6월 8일 전문위원 회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8개 팀의 공모 작품에 대해선 혹여나 있을 외부 압력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 시민은 물론 담당 공무원도 사전에 볼.. 2020. 6. 4.
충북·청주경실련 예산학교 내가 낸 세금 잘 쓰이고 있을까요? 우리의 일상에 관심 갖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내가 살고 있는 이곳에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함께 해주세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바뀌지 않습니다. "세금도둑 잡으러 갑시다!" 시간 및 장소: 수요일 저녁 7시 (7월~11월, 월 2회), 충북·청주경실련 1층 마주 공간 신청 링크: bit.ly/예산학교 문의: 043-263-8006 (담당: 최민영), 카카오톡 오픈 채팅 (청주 예산학교) 2020.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