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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3

충청일보 사태 해결 촉구 충북연대회의 성명서 충청일보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충북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성명서 충청일보는 지난 10월 15일 직장폐쇄 이후 지금까지 신문 발간이 중지된 상태이다. 충청일보 노동조합 노동자들은 뼈를 깎는 파업으로 맞선지 두달이 넘고 있다. 언론은 사회적 의제와 여론을 형성하고, 비판과 감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사회적 공기(公器)라는 측면에서 볼 때 충청일보는 사주의 소유물이 아니라 독자인 도민 모두의 것이다. 현재 충청일보 사태의 원인은 첫째로 경영악화에 있다. 경영난을 이유로 사측은 2004년 봄, 구조조정 방침을 천명했고, 이에 위기를 느낀 충청일보 구성원들은 2004년 5월, 노조를 결성했는데 이 노조는 와해 7년만이고 세 번째로 건설되는 노조였다. 8월 부당인사로 사측과 노측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2004. 11. 20.
충청일보 청산 결정에 대한 범도민 대책위 입장 '충청일보 청산 결정에 대한' 충청일보 바로세우기 범도민 대책위의 입장 1. 충청일보 바로세우기 범도민 대책위는 언론은 개인의 것이 아니면 사주가 마음대로 폐간할 수 없다는 점을 천명한바 있다. 도민과 독자들에게 충분한 이해와 여론수렴 없이 결정된 충청일보 청산 결정은 충청일보의 58년 역사를 지켜온 500만 충청도민과 충청일보 독자에 대한 만행으로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2. 충청일보 청산의 이유가 충청일보 노동자들이 그간 충청일보의 그릇된 보도형태와 기자들에게 사이비화를 강요하는 것에 반발해 충청일보를 개혁하고자 하는 노동자들의 파업에 대응한 것이라면 너무도 어처구니없는 결정이며 임광수 대주주의 언론사 사주로서 부적격하고 부도덕적인 면을 스스로 만천하에 고한 것에 다름 아니다. 3. 또한 충청일보 경.. 2004. 11. 16.
충청일보 바로세우기 충북시민대책위 발족선언문 지역언론개혁의 시작 충청일보 바로세우기 충청일보의 파업사태가 오늘로 55일째에 이르렀다. 충청일보 파업사태는 지역언론의 썩을 대로 썩은 상처가 곪아터져 나온 것으로 지역언론 개혁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해주고 있다. 충청일보노조는 열악한 임금수준과 파행적인 경영으로 인해 사회의 공기인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음을 고백했다. 사실 우리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충청일보가 그동안 지역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창간 58주년의 역사를 자랑하면서 그 기득권을 이용해 지역민의 여론을 반영하기 보다는 관과 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데에 더 충실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충청일보사측은 그동안 기자들에게 광고수주를 강요하고, 자사행사의 티켓 및 연감 등의 판매를 강요하는 등의 파행적인 경영으로 편집.. 2004.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