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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둘레길 걷기 “어슬렁” 9월 모임 안내(9.20)

by 충북·청주경실련 2014. 8. 27.

 

[ 둘레길 걷기 “어슬렁” 9월 모임 안내 ]

▶ 출발 일시  : 2014년 9월 20일(토) 7시30분 ~ 18시
▶ 출발 장소  : 사직동 분수대 7시 30분 출발 (출발 5분전까지 집결)
▶ 어슬렁코스: 충북 단양 소백산 자락길 (제6코스 온달평강 로맨스길)
    고드너머재 → 방터 → 온달산성 → 온달관광지 (총11.2km, 4시간 소요)
▶ 참가 자격  : 마음껏 걷고 싶은 충북경실련 모~든 회원님!!
▶ 참 가 비    : 교통비, 온달관광지 입장료 포함 2만원 (당일 납부)
▶ 준 비 물    : 도시락, 충분한 물, 간식, 모자, 걷기 편한 복장
▶ 신청 방법  : 9월 17일(수)까지 전화나 문자 주세요.
▶ 연 락 처    : 충북경실련 신명자 간사 ☎263-8006 / 010-8923-8006

※ 공지된 8월 30일 모임은 추석관계로 9월 20일로 변경되었습니다.

※ “어슬렁”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함께 합니다.

이야기가 흐르는 소백산자락길 '6자락'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

온달은 고구려 평강왕때 사람이다. 얼굴이 우스꽝스럽게 생겼지만 마음씨는 맑았다. 집안이 몹시 가난하여 항상 밥을 빌어 어머니를 봉양하였으며, 떨어진 옷과 신발을 걸치고 시장간을 왕래하여 사람들이 그를 바보온달이라고 불렀다. 평강왕의 어린 딸이 곧잘 울었으므로 왕이 농담으로 ‘네가 울보여서 사대부의 아내가 되지 못하니 바보 온달에게 시집을 보내야 겠다’고 하였다. 이 말을 듣고 자란 공주가 혼기가 되어 정말로 온달에게 시집을 가게 되었고, 남편을 당대 최고 장수로 만들었다. 장수가 된 온달은 군사를 이끌고 “계립현과 죽령 서쪽의 땅을 되찾지 못하면 돌아오지 않겠다”는 맹세를 하고 출정하였으나 아단성 아래서 화살을 맞아 전사하였다. 장군의 결의가 너무 굳어 장사를 지내려는데 관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하며 “죽고 사는 것이 이미 결정되었으니, 돌아갑시다”라는 평강공주의 달램에 비로소 관이 움직였다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도 있다.

(출처 : 소백산 자락길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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