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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위기의 자영업을 진단하다” 강연회 안내

by 충북·청주경실련 2015. 10. 2.

충북·청주경실련 강연회
“위기의 자영업을 진단하다”

 

  1차_ 오늘도 ‘치맥’ 하셨습니까?
         치킨으로 본 한국의 자영업

 

10월 13일(화) 오후 7시 / 청주상당도서관

 

■ 강사 : 「대한민국 치킨展」 저자 정은정

 

 

대한민국에서 치킨집 사장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치맥(치킨 + 맥주)은 대기업 프랜차이즈의 횡포와 우리나라 자영업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닭과 치킨은 엄연히 다른 음식입니다. 치킨이 어떻게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어떻게 변모해 왔는지 만나보세요.
이 강의를 들으면 치킨에 맥주 한 잔 들이킬 때마다 자영업의 아픔이 느껴질 것입니다.

 

■ 저자 소개

 

농촌·농업 사회학을 공부하고 있다. 대학교에서 농촌사회와 먹거리 산업화 문제를 배우며 가르치고 있는 중이다. 오늘도 학교에서 ‘치킨과 맥주’의 최적 만족도를 찾는 것으로 자본주의의 효용함수를 설명하다, 제풀에 꺾여 치킨 뜯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2차_ 오늘도 ‘커피’ 한잔 하셨습니까?
         카페로 본 한국의 자영업

 

10월 20일(화) 오후 7시 / 청주상당도서관

 

■ 강사 : 「골목사장 분투기」, 「착해도 망하지 않아」 저자 강도현

 

 

한국인은 밥보다 커피를 더 많이 먹어야 합니다. 그래도 그 많은 커피숍을 모두 살릴 수는 없습니다.
비현실적이고 법적인 보호도 받기 힘든 임대료와 권리금, 자기 잇속만 차리는 프랜차이즈, 팔아도 팔아도 빚만 떠안는 자영업의 고정비용, 웃는 얼굴로 상담해주던 부동산업체는 모두 건물주 편, 빚내서 시작하다 보면 빚 갚다가 망할 수밖에 없는 구조…
이 강의를 들으면 커피가 쓴 진짜 이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저자 소개

 

미국 리버티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삼일회계법인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근무했다. 후에 외국계 헤지펀드에서 파생상품 트레이더로 억대 연봉을 받았지만 자본주의 시스템의 심각한 폐해를 느끼고 지금은 경영학 박사 과정에 있다.
소셜 카페의 기획자로 ‘카페바인’을 운영하며 자영업자의 삶을 살았지만 첫 사업은 실패 ㅠ.ㅠ 이후 프랜차이즈는 따라할 수 없는 동네카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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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1차_ 10월 13일(화)
             2차_ 10월 20일(화)  /  오후 7시 ~ 9시
⚬ 장 소 : 청주상당도서관 강당
          ※주소 : 상당구 대성로 195(수동)

 

⚬ 참석대상 :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어떻게 횡포를 부리는지, 우리나라 자영업이 왜 어려울 수밖에 없는지 궁금한 시민은 누구나

 

⚬ 참가비 : 매회 1만원
⚬ 참가비 입금계좌
   신한 100-024-084734 / [예금주] 충북·청주경실련

 

⚬ 참가신청 및 문의
   대표전화 043)263-8006  |  010-8923-8006  |  ok@o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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