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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3월 21일 회원행사로 강진 다녀왔습니다

by 충북·청주경실련 2015. 3. 23.

[2015년 3월 회원행사]


▣ 일 시 : 2015년 3월 21일(토)

▣ 장 소 : 전남 강진 사의재, 백련사, 다산초당, 다산기념관, 가우도 출렁다리


남쪽에서 산수유, 매화의 개화 소식이 들려오면서 강진의 봄을 만나기 위해

이런 아침부터 4시간의 긴 기다림 끝에 사의재에 도착을 했습니다.


사의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1801년 11월 23일 강진에 유배와서 4년동안 기거했던

곳으로 네 가지(생각, 용모, 언어, 행동)를 올바르게 하는 이가 거처하는 집이란 뜻이다.





백련사는 신라 말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 만덕산이란 산 이름을 따서 '만덕사'라 하였으나 현재는 '백련사'로 부르고  있다. 

동백나무숲은 천연기념물로 비자나무, 후박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나무아래에는 차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봄에 피는 동백의 또 다른 이름 춘백



활짝 핀 청매~향이 무척 진하답니다


사랑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다산초당은 10여 년 동안 유배생활을 한 곳으로 '다산4경'이라 부르는 정석, 약천, 다조, 연지석가산 등의 유적이 있다. 초당은 목조 초가였으나 노후로 붕괴되어 목조 와가로 중건한 것인데 이 날 마침 보수중이라 제대로 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날씨가 흐렸지만 멀리 강진만이 보인다~




가우도(소의 멍에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는 강진의 유일한 유인도로 도암면과 대구면에서 섬으로 이어지는 출렁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이름은 출렁다리인데 전혀 출렁거리지 않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해 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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