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파업1 충청일보 바로세우기 충북시민대책위 발족선언문 지역언론개혁의 시작 충청일보 바로세우기 충청일보의 파업사태가 오늘로 55일째에 이르렀다. 충청일보 파업사태는 지역언론의 썩을 대로 썩은 상처가 곪아터져 나온 것으로 지역언론 개혁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해주고 있다. 충청일보노조는 열악한 임금수준과 파행적인 경영으로 인해 사회의 공기인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음을 고백했다. 사실 우리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충청일보가 그동안 지역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창간 58주년의 역사를 자랑하면서 그 기득권을 이용해 지역민의 여론을 반영하기 보다는 관과 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데에 더 충실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충청일보사측은 그동안 기자들에게 광고수주를 강요하고, 자사행사의 티켓 및 연감 등의 판매를 강요하는 등의 파행적인 경영으로 편집.. 2004.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