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출신총리1 박근혜 대통령의 국무총리 내정에 대한 논평 문창극 국무총리 지명은 충청권 민심 달래기와 무관 국민통합적 국정 운영을 바라는 국민 요구에 부합하지 않아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언론인 출신 문창극 씨를 국무총리로 내정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오전에 있었던 국무회의에서 이번 선거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과거부터 쌓여온 적폐를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바로 잡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경실련은 세월호 참사 이후 위태로운 시국을 합리적으로 수습하고, 관료사회 개혁을 흐트러짐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인사가 총리로 내정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또 다시 정치적 편향 논란을 부를 수 있는 극우 성향의 언론인을 지명함으로써 ‘국가 개조’를 무색케 했다. 무엇보다 우리는 문 총리 후보 지명이 6·4 선거 결과에서 드러난 ‘충청권 민심 달래기’라는 분석에.. 2014.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