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의회1 청원군 의회에 의해 주민의 권리가 무참히 짓밟히는 사태를 접하면서... 청원군 의회에 의해 주민의 권리가 무참히 짓밟히고 민주주의 자체가 부정되는 충격적 사태를 접하면서... 우리는 오늘 오는 9월 14일 실시하기로 당초 약속한 청주·청원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가 사실상 무산됐다는 사실에 큰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향후 일정조차도 기약할 수 없다는 참담한 사실에 비통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 청원군의회는 지난 22일 청주·청원 통합에 따른 군의회 의견수렴을 위한 제135회 임시회 파행에 이어 지난 24일 제136회 임시회에서 집단청가를 내고 불참함으로써 개회조차 못한 채 또 다시 파행으로 끝내고 말았다. 청주·청원 통합의 문제는 찬반 여부를 떠나 주민들의 기본권인 투표 권리마저 찬탈하고, 주민들이 직접 결정하겠다는 대다수 주민들의 요구마저 무시하는 행위를 버젓이 자행.. 2005.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