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교통 파업1 청주시는 우진교통 파업사태를 즉각 해결하라! [성명서] 지난 7월 24일 청주시의 6개 시내버스 회사중 가장 많은 버스를 보유하고 있는 우진교통 노조는 ‘체불된 임금지급’과 ‘회사의 경영 정상화’등을 요구하며 전면 파업을 돌입해 46일을 넘어서고 있다. 2001년 1월 현 경영진이 전 충일고속의 부채 85%(약 60억원)를 떠안고 인수하면서 별다른 부채해결의 방안 없이 3년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시내버스의 수익금만으로 그 부채의 이자를 갚아왔다. 열악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출발한 우진교통은 급기야 임금체불로 인한 노조의 전면파업과 회사의 직장폐쇄에 이어 부도라는 최악의 상황에 이르렀다. 시내버스는 영리추구 이전에 시민들의 쾌적한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있는 것이다. 시내버스는 공공재의 개념으로 봐야하고 그렇기 때문에 시내버스업체의 재정 적자분을 국.. 2004.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