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1 롯데슈퍼마켓 상품공급점 규탄 기자회견 도내 30개 중소상공인 단체로 구성된 ‘충북지역경제살리기네트워크’는 오늘 오후2시, 봉정사거리 부근 롯데슈퍼마켓 상품공급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상품공급점은 개인 점주가 재벌 유통기업의 상품을 공급받으면서 간판과 POS, 유니폼 착용, 포인트까지 공유하는 등 소비자들을 현혹해 왔습니다. 사실상 재벌 유통기업의 가맹점 역할을 하면서 유통법과 상생법 등 법적 규제에서는 제외돼 지역 상권 침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특히 롯데쇼핑은 변종SSM인 하모니마트를 골목골목 진출시킨 데 이어, 롯데슈퍼마켓 상품공급점을 오는 12월초 개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쇼핑의 무차별적인 상품공급점 확대는 기존 골목 슈퍼 붕괴는 물론, 도매 유통마저 재벌 유통기업에 넘어가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 2013.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