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말1 [4월 어슬렁] 부산 이기대길 4월에는 바다와 하늘을 눈에 가득 안고 파도소리를 들으며 어슬렁거립니다. 이기대는 임진왜란 때 왜군이 수영성을 함락시키고는 경치 좋은 이 곳에서 축하 잔치를 열었는데 왜장에게 술을 잔뜩 권하고 술 취한 왜장과 함께 물에 떨어져 장렬한 죽음을 맞이한 수영의 두 기생이 이 곳에 묻혀 있어서 이기대(二妓臺)라고 한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합니다. 이름만으로도 마음이 설레는 도시, 부산으로 함께 떠납니다. ♧ 일 시 : 2016년 4월 16일(토) 오전 7시, 사직동 분수대 출발 ♧ 장 소 : 이기대 해안 산책로 (4.6km, 편도) 동생말 ~ 이기대 ~ 농바위 ~ 오륙도 해맞이공원 ~ 오륙도 유람선 선착장 ♧ 참가비 : 4만원 (교통비, 점심, 여행자보험) ♧ 신청기한 : 4월 14일(목)까지 * 사진 출처.. 2016.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