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연담화1 경기도의 남서울 4개 신도시 건설계획에 대한 성명 경기도의 남서울 4개 신도시 건설 추진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9월 3일 일간신문에는 경기도가 청계산 주변지역 1,500만평에 4개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서울의 도심기능을 분산하고 주택수요를 흡수한다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소위 '남서울 프로젝트'에 의하면 4개 신도시에 주택 24만 가구를 건설, 72만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한편 업무·상업시설 등 도심 기능을 갖춘 자족도시로 추진되며 궁극적으로는 제2강남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경기도의 이러한 계획에 재정경제부와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적극 협조의사를, 환경부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경기도의 '남서울 프로젝트'는 최근 몇 년간 정부와 경기도가 경실련을 비롯한 시민단체와 비수도권 등의 거센 반대에.. 2002.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