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복합쇼핑몰과 재벌 아울렛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토론회 개최

충북·청주경실련 2015. 4. 23. 19:00

오늘 저희 경실련이 '복합쇼핑몰과 재벌 아울렛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토론에 앞서 최윤정 사무처장과 노화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사연구실장이 발제 하고, 이 내용을 토대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토론 패널은 조배원 (사)전국패션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김선일 광양 LF아울렛입점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 이광진 대전경실련 사무처장, 이동주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정책기획실장이 참석했습니다.

 

토론 내용 중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노화봉 조사연구실장이 발제한 내용 중 '대형쇼핑몰이 출점한 후 지역상인의 월평균매출은 46.5% 감소했다'는 점입니다. 결과적으로 대형쇼핑몰의 출점은 지역상권에 큰 위협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청주시는 여전히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 사업에 2천억의 민간자본을 설정하고 소위 '명품 아울렛'을 유치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큰 문제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저희 경실련은 지속적해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